‘U-20 월드컵’ 합동 대테러·안전대책본부 20일 출범
입력 2016.12.18 (14:11)
수정 2016.1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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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20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21회 FIFA U-20 월드컵 대회(이하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안전대책본부가 오는 20일(모레) 본격 출범한다.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는 오는 20일 U-20 월드컵을 대비해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8일(오늘) 밝혔다. 대책본부는 문영기 대테러센터장을 본부장으로, 기획협력부 14명, 안전지도부 11명 등으로 구성된다. 대책본부는 경찰과 소방, 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경기장과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 위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돌발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출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1단계로 내년 2월 말까지 관계기관 세부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로 내년 4월 말까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모의 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5월부터 6월 중순까지는 현장 안전통제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대비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계별로 안전 활동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문영기 대테러센터장은 "ISIL 등 극단주의 테러단체들이 국제행사와 다중이용시설을 목표로 테러 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국제테러정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구비해 U-20 월드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제정된 테러방지법에 따라, 지난 7월 대테러센터 등 19개 기관이 참석한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U-20 월드컵을 국가중요행사로 지정했다.
U-20 월드컵은 1977년 제1회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12월 우리나라가 제21회 대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는 오는 20일 U-20 월드컵을 대비해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8일(오늘) 밝혔다. 대책본부는 문영기 대테러센터장을 본부장으로, 기획협력부 14명, 안전지도부 11명 등으로 구성된다. 대책본부는 경찰과 소방, 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경기장과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 위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돌발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출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1단계로 내년 2월 말까지 관계기관 세부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로 내년 4월 말까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모의 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5월부터 6월 중순까지는 현장 안전통제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대비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계별로 안전 활동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문영기 대테러센터장은 "ISIL 등 극단주의 테러단체들이 국제행사와 다중이용시설을 목표로 테러 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국제테러정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구비해 U-20 월드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제정된 테러방지법에 따라, 지난 7월 대테러센터 등 19개 기관이 참석한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U-20 월드컵을 국가중요행사로 지정했다.
U-20 월드컵은 1977년 제1회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12월 우리나라가 제21회 대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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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월드컵’ 합동 대테러·안전대책본부 20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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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8 14:11:33
- 수정2016-12-18 15:03:42
내년 5월 20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21회 FIFA U-20 월드컵 대회(이하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안전대책본부가 오는 20일(모레) 본격 출범한다.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는 오는 20일 U-20 월드컵을 대비해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8일(오늘) 밝혔다. 대책본부는 문영기 대테러센터장을 본부장으로, 기획협력부 14명, 안전지도부 11명 등으로 구성된다. 대책본부는 경찰과 소방, 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경기장과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 위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돌발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출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1단계로 내년 2월 말까지 관계기관 세부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로 내년 4월 말까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모의 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5월부터 6월 중순까지는 현장 안전통제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대비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계별로 안전 활동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문영기 대테러센터장은 "ISIL 등 극단주의 테러단체들이 국제행사와 다중이용시설을 목표로 테러 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국제테러정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구비해 U-20 월드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제정된 테러방지법에 따라, 지난 7월 대테러센터 등 19개 기관이 참석한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U-20 월드컵을 국가중요행사로 지정했다.
U-20 월드컵은 1977년 제1회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12월 우리나라가 제21회 대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는 오는 20일 U-20 월드컵을 대비해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8일(오늘) 밝혔다. 대책본부는 문영기 대테러센터장을 본부장으로, 기획협력부 14명, 안전지도부 11명 등으로 구성된다. 대책본부는 경찰과 소방, 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경기장과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 위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돌발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출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1단계로 내년 2월 말까지 관계기관 세부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로 내년 4월 말까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모의 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5월부터 6월 중순까지는 현장 안전통제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대비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계별로 안전 활동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문영기 대테러센터장은 "ISIL 등 극단주의 테러단체들이 국제행사와 다중이용시설을 목표로 테러 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국제테러정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구비해 U-20 월드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제정된 테러방지법에 따라, 지난 7월 대테러센터 등 19개 기관이 참석한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U-20 월드컵을 국가중요행사로 지정했다.
U-20 월드컵은 1977년 제1회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12월 우리나라가 제21회 대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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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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