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감번호 628’ 최순실, 첫 재판 출석

입력 2016.12.19 (18:35) 수정 2016.12.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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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비선실세' 최순실(60살) 씨가 첫 재판에 출석했다.

구속된 이후에도 다른 피의자들과 달리 수의를 입지 않아 국민적 반감을 샀던 최 씨는, 오늘 처음 수의를 입고 나타났다.

오늘은 정식 공판에 앞서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 조사에 대해 논의하는 날이어서, 피고인이 꼭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최 씨는 검찰의 주장을 직접 듣고 변호인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출석했다고 한다.

최 씨는 재판정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한 사실 자체가 없기 때문에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변호인단의 요청에 따라, 오는 29일 2차 공판기일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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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19 18:35:06
    • 수정2016-12-20 06:36:25
    사회
오늘 오후 '비선실세' 최순실(60살) 씨가 첫 재판에 출석했다.

구속된 이후에도 다른 피의자들과 달리 수의를 입지 않아 국민적 반감을 샀던 최 씨는, 오늘 처음 수의를 입고 나타났다.

오늘은 정식 공판에 앞서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 조사에 대해 논의하는 날이어서, 피고인이 꼭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최 씨는 검찰의 주장을 직접 듣고 변호인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출석했다고 한다.

최 씨는 재판정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한 사실 자체가 없기 때문에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변호인단의 요청에 따라, 오는 29일 2차 공판기일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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