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00대 기업 ‘잉여 현금 흐름’ 2배 이상 늘어”

입력 2016.12.21 (17:14) 수정 2016.12.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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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현금곳간'인 잉여현금흐름이 1년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경영평가사이트인 CEO 스코어는 100대 기업의 3분기 잉여현금흐름을 조사한 결과, 55조 2천억원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보다 무려 29조원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잉여현금흐름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매출은 제자리걸음인데 투자가 줄어든 '불황형 흑자'가 반영된 구조여서 기업들이 실제 배당을 현실화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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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총 100대 기업 ‘잉여 현금 흐름’ 2배 이상 늘어”
    • 입력 2016-12-21 17:15:19
    • 수정2016-12-21 17: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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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현금곳간'인 잉여현금흐름이 1년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경영평가사이트인 CEO 스코어는 100대 기업의 3분기 잉여현금흐름을 조사한 결과, 55조 2천억원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보다 무려 29조원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잉여현금흐름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매출은 제자리걸음인데 투자가 줄어든 '불황형 흑자'가 반영된 구조여서 기업들이 실제 배당을 현실화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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