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원문화박람회, 내년 안산 화랑유원지 개최

입력 2016.12.22 (11:12) 수정 2016.12.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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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안산 화랑유원지가 선정됐다. 또 2018년에는 부천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두 지역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후보 신청지 7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안산 화랑유원지와 부천 중앙공원 선정 이유에 대해 두 곳 모두 구도시 주거지와 인접해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이란 박람회 개최 목적에 잘 맞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988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조성된 안산 화랑유원지는 61만 2,828㎡ 규모에 하루 2만여 명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1993년 부천시 중동에 조성된 부천 중앙공원은 14만 767㎡ 규모에 하루 1만여 명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경기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시흥 옥구공원에서 처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열었으며 이후 2012년(수원 인계청소년공원)과 2015년(안성 안성맞춤랜드), 2016년(성남시 시청공원) 등 총 4번의 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기존 도시공원에 정원을 조성하는 등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시민정원사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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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2 11:12:43
    • 수정2016-12-22 11:15:55
    사회
내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안산 화랑유원지가 선정됐다. 또 2018년에는 부천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두 지역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후보 신청지 7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안산 화랑유원지와 부천 중앙공원 선정 이유에 대해 두 곳 모두 구도시 주거지와 인접해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이란 박람회 개최 목적에 잘 맞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988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조성된 안산 화랑유원지는 61만 2,828㎡ 규모에 하루 2만여 명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1993년 부천시 중동에 조성된 부천 중앙공원은 14만 767㎡ 규모에 하루 1만여 명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경기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시흥 옥구공원에서 처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열었으며 이후 2012년(수원 인계청소년공원)과 2015년(안성 안성맞춤랜드), 2016년(성남시 시청공원) 등 총 4번의 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기존 도시공원에 정원을 조성하는 등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시민정원사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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