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치킨 프랜차이즈 BHC 본격 수사 착수

입력 2016.12.22 (21:25) 수정 2016.12.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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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가운데 하나인 BHC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성상헌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 본사를 압수수색한 뒤 회계자료 등 각종 금융자료를 집중적으로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은 맞지만, 관련 혐의나 내용, 수사 취지 등에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BHC를 인수한 외국계 사모펀드 로하틴이 지난 2014년부터 지난 4월까지 또 다른 외식업체 4곳을 인수하기 위해 거액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국내 시중 은행에 리베이트를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BHC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본사에 조사가 들어왔던 것은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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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치킨 프랜차이즈 BHC 본격 수사 착수
    • 입력 2016-12-22 21:25:12
    • 수정2016-12-22 21:36:08
    사회
검찰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가운데 하나인 BHC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성상헌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 본사를 압수수색한 뒤 회계자료 등 각종 금융자료를 집중적으로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은 맞지만, 관련 혐의나 내용, 수사 취지 등에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BHC를 인수한 외국계 사모펀드 로하틴이 지난 2014년부터 지난 4월까지 또 다른 외식업체 4곳을 인수하기 위해 거액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국내 시중 은행에 리베이트를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BHC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본사에 조사가 들어왔던 것은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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