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김새롬, 이찬오와 별거 끝에 이혼

입력 2016.12.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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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29)이 이찬오 셰프(32)와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한 뒤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김새롬 소속사 초록뱀이앤앰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찬오와 김새롬이 그 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개월의 열애 끝에 지난해 8월 결혼했다. 이후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그러다 결혼 9개월 차였던 지난 5월, 이찬오의 외도 동영상이 퍼지며 두 사람 간의 불화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제주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이찬오가 뒤풀이 자리에서 여자를 무릎에 앉힌 채 장난을 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퍼진 것이다.

논란에 휩싸인 이찬오 측은 "영상 속 여자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고, 당시 사진 촬영을 하며 장난을 치던 중 이 같은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외도는 사실무근이다. 부부 사이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김새롬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진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찬오 셰프와 저, 괜찮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공식 해명을 통해 외도 논란에 선을 긋고, 방송과 결혼 생활에 전념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최근 김새롬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이찬오의 사진을 삭제하고, 결혼반지를 뺀 채 방송에 출연하는 방식 등을 통해 부부 관계가 예전 같지 않음을 암시해왔고, 결국 결별을 택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직 어리니까 괜찮아요",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다", "꼬리표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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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4 1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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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29)이 이찬오 셰프(32)와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한 뒤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김새롬 소속사 초록뱀이앤앰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찬오와 김새롬이 그 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개월의 열애 끝에 지난해 8월 결혼했다. 이후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그러다 결혼 9개월 차였던 지난 5월, 이찬오의 외도 동영상이 퍼지며 두 사람 간의 불화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제주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이찬오가 뒤풀이 자리에서 여자를 무릎에 앉힌 채 장난을 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퍼진 것이다.

논란에 휩싸인 이찬오 측은 "영상 속 여자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고, 당시 사진 촬영을 하며 장난을 치던 중 이 같은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외도는 사실무근이다. 부부 사이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김새롬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진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찬오 셰프와 저, 괜찮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공식 해명을 통해 외도 논란에 선을 긋고, 방송과 결혼 생활에 전념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최근 김새롬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이찬오의 사진을 삭제하고, 결혼반지를 뺀 채 방송에 출연하는 방식 등을 통해 부부 관계가 예전 같지 않음을 암시해왔고, 결국 결별을 택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직 어리니까 괜찮아요",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다", "꼬리표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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