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뚫렸다” 양산 농가서 첫 가금류 AI 확인

입력 2016.12.25 (11:13) 수정 2016.12.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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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7] 경남 농가도 첫 AI 양성…‘경북·제주’만 남아

경남 양산시 한 농장의 가금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첫 확진 판정이 나왔다.

경상남도는 지난 24일(어제) 신고된 경남 양산시 상북면 산란계 농장의 AI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방역인력 50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과 인근 농장 산란계 10만 6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또 AI 발생 농장 인근 소독을 강화하고 10킬로미터 내 198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132만여 마리 이동을 제한하고 차량과 농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결정하는데 결과는 이르면 내일(26일)쯤 나올 전망이다.

앞서 지난 24일 경남 양산시 상북면 한 산란계 농가가 "닭 몇 마리가 꾸벅꾸벅 조는 등 AI가 의심된다"며 경남도에 AI 발생 의심 신고를 했다.

경남에는 그동안 주남저수지와 우포늪 등 철새도래지에서 거둔 야생조류 폐사체와 분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닭과 오리 등 가금류 폐사 피해는 아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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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5 11:13:55
    • 수정2016-12-25 19:33:01
    사회
[연관기사] ☞ [뉴스7] 경남 농가도 첫 AI 양성…‘경북·제주’만 남아 경남 양산시 한 농장의 가금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첫 확진 판정이 나왔다. 경상남도는 지난 24일(어제) 신고된 경남 양산시 상북면 산란계 농장의 AI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방역인력 50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과 인근 농장 산란계 10만 6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또 AI 발생 농장 인근 소독을 강화하고 10킬로미터 내 198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132만여 마리 이동을 제한하고 차량과 농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결정하는데 결과는 이르면 내일(26일)쯤 나올 전망이다. 앞서 지난 24일 경남 양산시 상북면 한 산란계 농가가 "닭 몇 마리가 꾸벅꾸벅 조는 등 AI가 의심된다"며 경남도에 AI 발생 의심 신고를 했다. 경남에는 그동안 주남저수지와 우포늪 등 철새도래지에서 거둔 야생조류 폐사체와 분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닭과 오리 등 가금류 폐사 피해는 아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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