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로봇’ 현실로…인간탑승 4m 거대로봇 한국 개발
입력 2016.12.26 (21:39)
수정 2016.12.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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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거대 로봇.
이런 영화 속 로봇이 실제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한 로봇회사 연구소.
영화 속 모습과 흡사한 로봇이 서 있습니다.
무게 1.6톤, 높이는 사람 키의 2배 이상인 4m나 되는 거대 로봇입니다.
이 큰 로봇이 실제로 움직일까.
요란한 굉음과 함께 사람처럼 두 발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원격 조종이 가능하고 사람이 직접 올라타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이 로봇은 HMI라는 기술을 이용해 보시는 것처럼 조종자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상체 무게만 700kg인데 양쪽 팔은 물론이고 손가락도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로봇의 모양은 공상과학영화 트랜스포머의 로봇을 디자인한 미국인 디자이너가 맡았지만 내부 설계나 제어 등 대부분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로봇과는 다른 형태의 로봇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2년동안 개발해 시제품을 만들었는데 아직 보완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인터뷰> 임현국((주)한국미래기술 대표) : "파워, 힘에 대한 부분을 보강한 후에 아마도 공개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로봇의 실질적인 밸런스와 노출할 수 있는 단계는 내년 하반기 정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봇이 상용화되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돼 구조 작업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이런 영화 속 로봇이 실제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한 로봇회사 연구소.
영화 속 모습과 흡사한 로봇이 서 있습니다.
무게 1.6톤, 높이는 사람 키의 2배 이상인 4m나 되는 거대 로봇입니다.
이 큰 로봇이 실제로 움직일까.
요란한 굉음과 함께 사람처럼 두 발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원격 조종이 가능하고 사람이 직접 올라타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이 로봇은 HMI라는 기술을 이용해 보시는 것처럼 조종자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상체 무게만 700kg인데 양쪽 팔은 물론이고 손가락도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로봇의 모양은 공상과학영화 트랜스포머의 로봇을 디자인한 미국인 디자이너가 맡았지만 내부 설계나 제어 등 대부분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로봇과는 다른 형태의 로봇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2년동안 개발해 시제품을 만들었는데 아직 보완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인터뷰> 임현국((주)한국미래기술 대표) : "파워, 힘에 대한 부분을 보강한 후에 아마도 공개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로봇의 실질적인 밸런스와 노출할 수 있는 단계는 내년 하반기 정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봇이 상용화되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돼 구조 작업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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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6 21:39:36
- 수정2016-12-26 21:40:34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거대 로봇.
이런 영화 속 로봇이 실제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한 로봇회사 연구소.
영화 속 모습과 흡사한 로봇이 서 있습니다.
무게 1.6톤, 높이는 사람 키의 2배 이상인 4m나 되는 거대 로봇입니다.
이 큰 로봇이 실제로 움직일까.
요란한 굉음과 함께 사람처럼 두 발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원격 조종이 가능하고 사람이 직접 올라타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이 로봇은 HMI라는 기술을 이용해 보시는 것처럼 조종자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상체 무게만 700kg인데 양쪽 팔은 물론이고 손가락도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로봇의 모양은 공상과학영화 트랜스포머의 로봇을 디자인한 미국인 디자이너가 맡았지만 내부 설계나 제어 등 대부분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로봇과는 다른 형태의 로봇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2년동안 개발해 시제품을 만들었는데 아직 보완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인터뷰> 임현국((주)한국미래기술 대표) : "파워, 힘에 대한 부분을 보강한 후에 아마도 공개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로봇의 실질적인 밸런스와 노출할 수 있는 단계는 내년 하반기 정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봇이 상용화되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돼 구조 작업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이런 영화 속 로봇이 실제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한 로봇회사 연구소.
영화 속 모습과 흡사한 로봇이 서 있습니다.
무게 1.6톤, 높이는 사람 키의 2배 이상인 4m나 되는 거대 로봇입니다.
이 큰 로봇이 실제로 움직일까.
요란한 굉음과 함께 사람처럼 두 발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원격 조종이 가능하고 사람이 직접 올라타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이 로봇은 HMI라는 기술을 이용해 보시는 것처럼 조종자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상체 무게만 700kg인데 양쪽 팔은 물론이고 손가락도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로봇의 모양은 공상과학영화 트랜스포머의 로봇을 디자인한 미국인 디자이너가 맡았지만 내부 설계나 제어 등 대부분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로봇과는 다른 형태의 로봇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2년동안 개발해 시제품을 만들었는데 아직 보완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인터뷰> 임현국((주)한국미래기술 대표) : "파워, 힘에 대한 부분을 보강한 후에 아마도 공개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로봇의 실질적인 밸런스와 노출할 수 있는 단계는 내년 하반기 정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봇이 상용화되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돼 구조 작업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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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기자 jic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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