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비주류 오늘 탈당·분당 선언…주류 “끝까지 만류”

입력 2016.12.27 (01:16) 수정 2016.12.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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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뉴스광장] 與 비주류 오늘 탈당·분당…주류 “끝까지 만류”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27일(오늘) 탈당계를 제출하고 분당을 선언한다.

이날 탈당 규모는 30명 안팎이 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나경원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유승민 의원이 추진하는 개혁적인 정책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탈당을 보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당파는 분당을 선언한 이후 의원총회를 열어 즉시 원내대표도 선출하기로 하는 등 창당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가칭 '개혁보수신당'의 창당일은 내년 1월 24일로 확정했다.

이에 주류 친박계는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당 쇄신을 거듭 약속하고 탈당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도부는 탈당 규모가 30명도 안될 것이라며 제동을 건 가운데, 탈당계를 제출할 때까지 개별적으로 접촉해 만류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한편, 당 지도부는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증거인 태블릿 PC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TF도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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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7 01:16:22
    • 수정2016-12-27 07:28:07
    정치
[연관기사] ☞[뉴스광장] 與 비주류 오늘 탈당·분당…주류 “끝까지 만류”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27일(오늘) 탈당계를 제출하고 분당을 선언한다. 이날 탈당 규모는 30명 안팎이 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나경원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유승민 의원이 추진하는 개혁적인 정책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탈당을 보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당파는 분당을 선언한 이후 의원총회를 열어 즉시 원내대표도 선출하기로 하는 등 창당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가칭 '개혁보수신당'의 창당일은 내년 1월 24일로 확정했다. 이에 주류 친박계는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당 쇄신을 거듭 약속하고 탈당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도부는 탈당 규모가 30명도 안될 것이라며 제동을 건 가운데, 탈당계를 제출할 때까지 개별적으로 접촉해 만류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한편, 당 지도부는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증거인 태블릿 PC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TF도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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