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구인·채용 소폭 증가…일할 사람은 28만 명 부족

입력 2016.12.28 (06: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분기 기업 구인·채용인원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사업체의 정상적인 경영을 위해 필요한 부족인원은 28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표본사업체 3만여 곳을 대상으로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를 한 결과. 올해 3분기 구인 인원은 70만 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9천 명이 늘었고, 채용인원도 61만 4천 명으로 0.5%, 3천 명 증가했다.

사업체가 구인 활동을 했지만 채용하지 못한 인원은 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7천 명이 늘었고, 미충원율은 12.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p 높아졌다.

올 10월 1일 현재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활동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부족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만 4천 명이 증가한 28만 3천 명이나 됐고, 인력 부족률은 2.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p 상승했다.

올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조사대상 사업장의 채용계획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9천 명 증가한 30만 4천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분기 구인·채용 소폭 증가…일할 사람은 28만 명 부족
    • 입력 2016-12-28 06:05:31
    사회
3분기 기업 구인·채용인원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사업체의 정상적인 경영을 위해 필요한 부족인원은 28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표본사업체 3만여 곳을 대상으로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를 한 결과. 올해 3분기 구인 인원은 70만 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9천 명이 늘었고, 채용인원도 61만 4천 명으로 0.5%, 3천 명 증가했다.

사업체가 구인 활동을 했지만 채용하지 못한 인원은 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7천 명이 늘었고, 미충원율은 12.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p 높아졌다.

올 10월 1일 현재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활동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부족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만 4천 명이 증가한 28만 3천 명이나 됐고, 인력 부족률은 2.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p 상승했다.

올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조사대상 사업장의 채용계획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9천 명 증가한 30만 4천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