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을지대학교 병원·캠퍼스 공사 다음달 본격 시작

입력 2016.12.28 (12:56) 수정 2016.12.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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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에 조성되는 을지대학교병원과 캠퍼스 공사가 다음달 본격 시작된다.

을지재단은 최근 병원과 캠퍼스 건설을 맡을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9년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2020년 을지대학교 부석병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의정부에 들어서는 을지대학교 병원은 의정부시 금오동의 반환 미군기지에 첫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돼 약 12만㎡ 부지에 조성된다.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1천 병상 이상을 확보해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의정부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의정부캠퍼스에는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3개 대학원(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이 들어선다.

축구장과 직원 기숙사, 임상교수 관사동(우수교수 유치용), 어린이집 등 직원복지시설과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경기 북부지역은 지역 내 4년제 대학 진학 수용률이 12.28%로, 대부분 학생들이 외지로 나가면서 지역 공동화와 인재 유출 등 부작용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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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을지대학교 병원·캠퍼스 공사 다음달 본격 시작
    • 입력 2016-12-28 12:56:33
    • 수정2016-12-28 15:06:25
    사회
경기 의정부시에 조성되는 을지대학교병원과 캠퍼스 공사가 다음달 본격 시작된다.

을지재단은 최근 병원과 캠퍼스 건설을 맡을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9년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2020년 을지대학교 부석병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의정부에 들어서는 을지대학교 병원은 의정부시 금오동의 반환 미군기지에 첫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돼 약 12만㎡ 부지에 조성된다.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1천 병상 이상을 확보해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의정부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의정부캠퍼스에는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3개 대학원(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이 들어선다.

축구장과 직원 기숙사, 임상교수 관사동(우수교수 유치용), 어린이집 등 직원복지시설과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경기 북부지역은 지역 내 4년제 대학 진학 수용률이 12.28%로, 대부분 학생들이 외지로 나가면서 지역 공동화와 인재 유출 등 부작용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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