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은?

입력 2016.12.29 (08:46) 수정 2016.12.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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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활 속 경제이야기 쉽게 풀어드리는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배터리 폭발’로 지난 10월 단종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가 완전 회수를 위해 교환.환불을 다음 달까지만 해 주기로 했는데요.

김영인 기자!

<질문>
사고를 우려한 조치겠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문제가 생겨 단종까지 한 모델을 10만 명이나 쓰고 있다, 빨리 정리돼야 할 상황인 건 분명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말씀하신 것처럼, 1월 말까지만 갤럭시노트 7을 교환.환불해 주기로 했습니다.

처음 단말기 사신 곳으로 가시는 게 원칙이지만, 매장 방문이 어렵거나 원하는 교환 제품이 없는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이 끝나면요.

액정 파손 수리 지원 안 해주고, 보안 패치 업그레이드도 안 됩니다.

한 가지 더 기억하셔할 게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하면 혜택을 제공해왔는데요.

모바일 이벤트몰 3만 원 할인 쿠폰, 통신비 3만 원 지원 등입니다.

이 혜택은 몇일 안 남았죠, 31일, 이번 주 토요일날 끝납니다.

사용자들이 아직도 기기를 반납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삼성전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부족하다,

그리고 리콜과 단종으로 매장에도 여러 차례 시간내서 가고, 공항에서도 사용 제한을 당하기도 했는데 삼성전자의 보상이 부족하다, 이런 불만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질문>
아파트 몇 만 가구 신규 입주한다, 이런 뉴스는 많은데, 나에게 맞는 아파트는 어디에 있고,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이런 정보를 찾을 데가 마땅치 않아서 아쉬울 때가 많은데, 그런 서비스가 제공된다고요?

<답변>
네, 입주 가능한 민간 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 건데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마이홈’ 포털입니다.

myhome.go.kr로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입주 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서비스는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아파트,오피스텔,원룸 등 민간주택의 전.월세와 매매 매물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 이용하면, 시세나 실거래가 기준으로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내년 중에 일반 국민이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포털서비스 다음의 부동산 코너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질문>
내년에 대게 맘껏 먹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네요?

<답변>
네, 어획 허용량이 줄기 때문인데요. 해수부는 매년 총허용어획량을 설정하고 예고하는데요.

대게의 내년도 허용 어획량을 올해보다 24% 가량 줄였습니다.

그래서, 총 906톤입니다.

지구 온난화 등 해양 환경이 변했다는 점이 이유 중 하나고요.

무분별한 남획도 영향을 줬습니다.

반면, 고등어는 0.8%, 도루묵은 16% 허용 어획량이 느는 등 나머지 어종에서는 그렇게 크게 잡을 수 있는 양이 줄어드는 건 없습니다.

원래, 많이 못 먹는다고 하면, 더 먹고 싶은 법인데, 내년에 대게 인기, 굉장히 높을 것 같습니다.

<질문>
날씨가 춥다보니 따뜻한 해외로 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손해보지 않고 해외에서 결제하는 비결 좀 소개해 주세요.

<답변>
네, 금융감독원이 몇 가지 팁을 안내했는데요.

핵심은 수수료 안 내고 결제하기입니다. 보실까요?

일단, 해외 현지에서는 물론, 해외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결제할 때 달러나 유로화 등 현지 통화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쓰면서 원화 결제를 하면 수수료가 3~8%가 붙기 때문입니다.

해외 결제 때도 신용카드 영수증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거기에, 현지통화 금액과 함께 원화 금액이 표시돼 있으면 취소해달라고 하시고, 현지통화로 다시 결제해달라고 요청하시는 게 좋습니다.

한국에서 해외호텔이나 항공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결제할 때도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환전 얘기, 하면요.

동남아 국가 통화는 국내에서 직접 환전하시지 마시고요.

미국 달러화로 환전한 다음에,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게 유리합니다.

달러화는 국내 공급량이 많아서 환전 수수료율이 2% 미만이지만, 유통 물량이 적은 동남아국가 통화는 수수료가 4~12%로 비싸기 때문입니다.

<질문>
날씨가 추워지니까 자동차 창문도 잘 안 열게 되는데요.

차도 지저분해지는 것 같고, 차 실내 관리, 무슨 방법 없을까요?

<답변>
네, 먼지가 호흡기로 들어올 것 같고 신경 쓰이실 때 많으시죠.

한 자동차 부품 회사가 겨울철 실내 세차법을 소개했는데요.

첫 번째 비결, 청소는 천장부터입니다.

차 천장은 평소에 신경 거의 안 쓰죠.

그런데 이곳이 직물 소재로 돼 있어서 보이지 않는 먼지가 숨어있다고 합니다.

전용 세정제 골고루 뿌린 다음, 극세사 타월로 꾹꾹 누르면서 먼지 제거하시고요.

그럼 먼지나 오염물이 아래로 떨어지겠죠.

그러면, 이제, 에어컨이나 히터 필터 청소하시고, 그 다음엔 핸들, 창문, 시트, 바닥 순으로 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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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 경제]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은?
    • 입력 2016-12-29 08:47:33
    • 수정2016-12-29 12: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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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활 속 경제이야기 쉽게 풀어드리는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배터리 폭발’로 지난 10월 단종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가 완전 회수를 위해 교환.환불을 다음 달까지만 해 주기로 했는데요.

김영인 기자!

<질문>
사고를 우려한 조치겠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문제가 생겨 단종까지 한 모델을 10만 명이나 쓰고 있다, 빨리 정리돼야 할 상황인 건 분명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말씀하신 것처럼, 1월 말까지만 갤럭시노트 7을 교환.환불해 주기로 했습니다.

처음 단말기 사신 곳으로 가시는 게 원칙이지만, 매장 방문이 어렵거나 원하는 교환 제품이 없는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이 끝나면요.

액정 파손 수리 지원 안 해주고, 보안 패치 업그레이드도 안 됩니다.

한 가지 더 기억하셔할 게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하면 혜택을 제공해왔는데요.

모바일 이벤트몰 3만 원 할인 쿠폰, 통신비 3만 원 지원 등입니다.

이 혜택은 몇일 안 남았죠, 31일, 이번 주 토요일날 끝납니다.

사용자들이 아직도 기기를 반납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삼성전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부족하다,

그리고 리콜과 단종으로 매장에도 여러 차례 시간내서 가고, 공항에서도 사용 제한을 당하기도 했는데 삼성전자의 보상이 부족하다, 이런 불만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질문>
아파트 몇 만 가구 신규 입주한다, 이런 뉴스는 많은데, 나에게 맞는 아파트는 어디에 있고,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이런 정보를 찾을 데가 마땅치 않아서 아쉬울 때가 많은데, 그런 서비스가 제공된다고요?

<답변>
네, 입주 가능한 민간 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 건데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마이홈’ 포털입니다.

myhome.go.kr로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입주 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서비스는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아파트,오피스텔,원룸 등 민간주택의 전.월세와 매매 매물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 이용하면, 시세나 실거래가 기준으로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내년 중에 일반 국민이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포털서비스 다음의 부동산 코너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질문>
내년에 대게 맘껏 먹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네요?

<답변>
네, 어획 허용량이 줄기 때문인데요. 해수부는 매년 총허용어획량을 설정하고 예고하는데요.

대게의 내년도 허용 어획량을 올해보다 24% 가량 줄였습니다.

그래서, 총 906톤입니다.

지구 온난화 등 해양 환경이 변했다는 점이 이유 중 하나고요.

무분별한 남획도 영향을 줬습니다.

반면, 고등어는 0.8%, 도루묵은 16% 허용 어획량이 느는 등 나머지 어종에서는 그렇게 크게 잡을 수 있는 양이 줄어드는 건 없습니다.

원래, 많이 못 먹는다고 하면, 더 먹고 싶은 법인데, 내년에 대게 인기, 굉장히 높을 것 같습니다.

<질문>
날씨가 춥다보니 따뜻한 해외로 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손해보지 않고 해외에서 결제하는 비결 좀 소개해 주세요.

<답변>
네, 금융감독원이 몇 가지 팁을 안내했는데요.

핵심은 수수료 안 내고 결제하기입니다. 보실까요?

일단, 해외 현지에서는 물론, 해외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결제할 때 달러나 유로화 등 현지 통화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쓰면서 원화 결제를 하면 수수료가 3~8%가 붙기 때문입니다.

해외 결제 때도 신용카드 영수증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거기에, 현지통화 금액과 함께 원화 금액이 표시돼 있으면 취소해달라고 하시고, 현지통화로 다시 결제해달라고 요청하시는 게 좋습니다.

한국에서 해외호텔이나 항공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결제할 때도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환전 얘기, 하면요.

동남아 국가 통화는 국내에서 직접 환전하시지 마시고요.

미국 달러화로 환전한 다음에,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게 유리합니다.

달러화는 국내 공급량이 많아서 환전 수수료율이 2% 미만이지만, 유통 물량이 적은 동남아국가 통화는 수수료가 4~12%로 비싸기 때문입니다.

<질문>
날씨가 추워지니까 자동차 창문도 잘 안 열게 되는데요.

차도 지저분해지는 것 같고, 차 실내 관리, 무슨 방법 없을까요?

<답변>
네, 먼지가 호흡기로 들어올 것 같고 신경 쓰이실 때 많으시죠.

한 자동차 부품 회사가 겨울철 실내 세차법을 소개했는데요.

첫 번째 비결, 청소는 천장부터입니다.

차 천장은 평소에 신경 거의 안 쓰죠.

그런데 이곳이 직물 소재로 돼 있어서 보이지 않는 먼지가 숨어있다고 합니다.

전용 세정제 골고루 뿌린 다음, 극세사 타월로 꾹꾹 누르면서 먼지 제거하시고요.

그럼 먼지나 오염물이 아래로 떨어지겠죠.

그러면, 이제, 에어컨이나 히터 필터 청소하시고, 그 다음엔 핸들, 창문, 시트, 바닥 순으로 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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