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초등 5~6년 교과서 ‘한자 표기’
입력 2016.12.30 (12:15)
수정 2016.12.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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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9학년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한자가 표기됩니다.
용어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자를 골라 300자 안에서 음과 뜻을 적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초등 교과서 한자 표기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학생들이 한자어로 된 학습용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집필진 등이 판단할 경우 해당 단어에 대한 한자와 뜻, 음을 표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표기하는 한자 수는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서 미리 선정한 3백자 이내로 제한됩니다.
본문이 아닌 교과서의 밑단 혹은 옆단에 제시되는 형식입니다.
예를 들어 '태양계와 별' 단원에 나오는 '항성'의 경우 '항상 같은 곳에선 빛나는 별'이라는 뜻을 이해하는데 한자가 도움이 되는 만큼 주요 학습 용어 풀이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 기준은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2015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는 2019년부터 적용됩니다.
또 국어를 제외한 다른 교과서의 주요 학습 용어로 표기 범위를 제한했습니다.
그 동안 한글 관련 시민·교육 단체 등은 한자 병기가 사교육을 부추기고 학습 부담을 늘린다며 반대했습니다.
교육부는 한자 표기는 한 단원에 3건 이하로 본다며, 개념 이해를 도와 학습 효과는 높이고 부담은 낮추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2019학년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한자가 표기됩니다.
용어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자를 골라 300자 안에서 음과 뜻을 적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초등 교과서 한자 표기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학생들이 한자어로 된 학습용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집필진 등이 판단할 경우 해당 단어에 대한 한자와 뜻, 음을 표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표기하는 한자 수는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서 미리 선정한 3백자 이내로 제한됩니다.
본문이 아닌 교과서의 밑단 혹은 옆단에 제시되는 형식입니다.
예를 들어 '태양계와 별' 단원에 나오는 '항성'의 경우 '항상 같은 곳에선 빛나는 별'이라는 뜻을 이해하는데 한자가 도움이 되는 만큼 주요 학습 용어 풀이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 기준은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2015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는 2019년부터 적용됩니다.
또 국어를 제외한 다른 교과서의 주요 학습 용어로 표기 범위를 제한했습니다.
그 동안 한글 관련 시민·교육 단체 등은 한자 병기가 사교육을 부추기고 학습 부담을 늘린다며 반대했습니다.
교육부는 한자 표기는 한 단원에 3건 이하로 본다며, 개념 이해를 도와 학습 효과는 높이고 부담은 낮추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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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부터 초등 5~6년 교과서 ‘한자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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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30 13:05:50
<앵커 멘트>
2019학년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한자가 표기됩니다.
용어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자를 골라 300자 안에서 음과 뜻을 적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초등 교과서 한자 표기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학생들이 한자어로 된 학습용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집필진 등이 판단할 경우 해당 단어에 대한 한자와 뜻, 음을 표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표기하는 한자 수는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서 미리 선정한 3백자 이내로 제한됩니다.
본문이 아닌 교과서의 밑단 혹은 옆단에 제시되는 형식입니다.
예를 들어 '태양계와 별' 단원에 나오는 '항성'의 경우 '항상 같은 곳에선 빛나는 별'이라는 뜻을 이해하는데 한자가 도움이 되는 만큼 주요 학습 용어 풀이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 기준은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2015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는 2019년부터 적용됩니다.
또 국어를 제외한 다른 교과서의 주요 학습 용어로 표기 범위를 제한했습니다.
그 동안 한글 관련 시민·교육 단체 등은 한자 병기가 사교육을 부추기고 학습 부담을 늘린다며 반대했습니다.
교육부는 한자 표기는 한 단원에 3건 이하로 본다며, 개념 이해를 도와 학습 효과는 높이고 부담은 낮추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2019학년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한자가 표기됩니다.
용어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자를 골라 300자 안에서 음과 뜻을 적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초등 교과서 한자 표기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학생들이 한자어로 된 학습용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집필진 등이 판단할 경우 해당 단어에 대한 한자와 뜻, 음을 표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표기하는 한자 수는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서 미리 선정한 3백자 이내로 제한됩니다.
본문이 아닌 교과서의 밑단 혹은 옆단에 제시되는 형식입니다.
예를 들어 '태양계와 별' 단원에 나오는 '항성'의 경우 '항상 같은 곳에선 빛나는 별'이라는 뜻을 이해하는데 한자가 도움이 되는 만큼 주요 학습 용어 풀이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 기준은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2015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는 2019년부터 적용됩니다.
또 국어를 제외한 다른 교과서의 주요 학습 용어로 표기 범위를 제한했습니다.
그 동안 한글 관련 시민·교육 단체 등은 한자 병기가 사교육을 부추기고 학습 부담을 늘린다며 반대했습니다.
교육부는 한자 표기는 한 단원에 3건 이하로 본다며, 개념 이해를 도와 학습 효과는 높이고 부담은 낮추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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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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