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탄핵심판 신속히”…이르면 3월 결론

박한철 헌재소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공정하고 신속히 결론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증인 신문 등 본격 재판 절차가 시작되면, 이르면 3월 초쯤 탄핵 인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밥상 물가’ 6년 만 최대 폭↑…더 오를 듯

'밥상 물가'가 지난 해보다 6.5% 급등하면서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AI로 인한 달걀값 인상이 반영되는 다음 달부터는 식품 물가가 더 치솟을 전망입니다.

고양이 2마리 AI 확인…‘인체 감염’ 조사 중

경기도 포천에서 폐사한 고양이 두 마리가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문제의 고양이와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체 감염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美, 외교관 추방…러 ‘맞대응’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해킹 의혹과 관련해, 오바마 행정부가 러시아 외교관 35명을 추방하고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는 등 보복성 제재를 가했습니다. 러시아는 같은 수의 미국 외교관을 추방하겠다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中 외교관 무례한 방한…“사드 반대” 전파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관련 대응을 담당하는 중국 외교부 관리가 극비 방한해 정재계 인사들과 만났습니다. 사드 반대 여론 전파를 위한 행동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일정 연기 권고를 무시하는 결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