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틀만에 재설치된 소녀상 ‘손상의 흔적?’

입력 2016.12.30 (19:20) 수정 2016.12.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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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됐다가 동구청으로부터 철거된 소녀상이 이틀이 지난 오늘(30일) 다시 설치됐습니다.

이에 앞서 동구청은 소녀상이 도로법상 도로점용 허가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녀상 설치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기존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소녀상 설치를 추진한 시민단체는 오늘 동구청으로부터 돌려받은 소녀상을 일본영사관 후문 앞에 설치했으며, 내일(31일) 제막식을 열 예정입니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28일 철거한 소녀상을 충장로 고가도로 아래 야적장에 폐나무, 버스정류소 표지판 등과 함께 잡동사니처럼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나 또 다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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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이틀만에 재설치된 소녀상 ‘손상의 흔적?’
    • 입력 2016-12-30 19:20:58
    • 수정2016-12-30 19:22:11
    사회
지난 28일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됐다가 동구청으로부터 철거된 소녀상이 이틀이 지난 오늘(30일) 다시 설치됐습니다.

이에 앞서 동구청은 소녀상이 도로법상 도로점용 허가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녀상 설치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기존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소녀상 설치를 추진한 시민단체는 오늘 동구청으로부터 돌려받은 소녀상을 일본영사관 후문 앞에 설치했으며, 내일(31일) 제막식을 열 예정입니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28일 철거한 소녀상을 충장로 고가도로 아래 야적장에 폐나무, 버스정류소 표지판 등과 함께 잡동사니처럼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나 또 다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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