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인파 북적 “희망 2017년 기원”

입력 2016.12.31 (21:03) 수정 2016.12.3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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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이맘 때면 가장 붐비는 곳이죠,

강원도 동해안은 벌써부터 해맞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해 맞이 준비가 한창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보람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곳 정동진 해변에는 밤이 깊어갈수록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새해 첫 해를 본다는 설레임에 겨울 추위도 잊은 채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바닷가로 모이고 있습니다.

올해 2016년도 이제 3시간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지금 이곳에선 가는 해를 아쉬워 하고, 새해맞이를 준비하는 해넘이 행사가 흥겹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새해 회전식을 앞둔 50톤 규모 초대형 모래시계도 서서히 한해를 마감하고 있습니다.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맞아 강원 동해안에는 경찰 추산 67만 명 정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영동고속도로에만 차량 64만 대가 몰리는 등 오늘 밤부터 내일(1일) 오전까지 해맞이 명소 주변도로는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일) 아침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아 어디서나 2017년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을 전망인데요.

예정 일출 시각은 독도가 7시 26분으로 가장 빠르고, 울산 간절곶 7시 31분, 부산 해운대와 포항 호미곶 7시 32분, 강릉 정동진 7시 39분 등입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첫 해와 함께 송·구·영·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강릉 정동진에서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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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맞이 인파 북적 “희망 2017년 기원”
    • 입력 2016-12-31 21:04:27
    • 수정2016-12-31 2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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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이맘 때면 가장 붐비는 곳이죠,

강원도 동해안은 벌써부터 해맞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해 맞이 준비가 한창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보람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곳 정동진 해변에는 밤이 깊어갈수록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새해 첫 해를 본다는 설레임에 겨울 추위도 잊은 채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바닷가로 모이고 있습니다.

올해 2016년도 이제 3시간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지금 이곳에선 가는 해를 아쉬워 하고, 새해맞이를 준비하는 해넘이 행사가 흥겹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새해 회전식을 앞둔 50톤 규모 초대형 모래시계도 서서히 한해를 마감하고 있습니다.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맞아 강원 동해안에는 경찰 추산 67만 명 정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영동고속도로에만 차량 64만 대가 몰리는 등 오늘 밤부터 내일(1일) 오전까지 해맞이 명소 주변도로는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일) 아침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아 어디서나 2017년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을 전망인데요.

예정 일출 시각은 독도가 7시 26분으로 가장 빠르고, 울산 간절곶 7시 31분, 부산 해운대와 포항 호미곶 7시 32분, 강릉 정동진 7시 39분 등입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첫 해와 함께 송·구·영·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강릉 정동진에서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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