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타종 준비 분주…‘희망찬 새해’ 기대

입력 2016.12.31 (21:05) 수정 2016.12.3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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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릴 서울 보신각에도 새해 첫 순간을 함께 맞이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보신각으로 가보겠습니다.

황정호 기자!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2016년, 이제 몇 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3시간 뒤면, 이곳에선 2017년 새해를 알릴 웅장한 종소리가 33번 울려 퍼지게 되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이곳 보신각에 나와 있습니다.

새해 저마다의 소망을 품고 연인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설레는 표정으로 타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종행사 이후에는 다채로운 새해맞이 공연이 펼쳐집니다.

오늘(31일) 타종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각 분야에서 선정된 시민 대표 11명이 참석합니다.

시민대표에는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서교동 화재 의인 고 안치범 씨의 아버지 안광명 씨 그리고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명선 운영위원장 등 11명이 선정됐습니다.

타종 행사로 오늘(31일) 밤 11시부터 내일(1일) 새벽 1시 반까지 서울 종로 일대 차량 진입은 통제됩니다.

타종행사를 본 뒤 늦은 귀가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가는 해가 아쉽기도 하지만 더 나은 새해를 기원하며 새 각오를 다지는 모습들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보신각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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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맞이 타종 준비 분주…‘희망찬 새해’ 기대
    • 입력 2016-12-31 21:05:52
    • 수정2016-12-31 21:13:41
    뉴스 9
<앵커 멘트>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릴 서울 보신각에도 새해 첫 순간을 함께 맞이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보신각으로 가보겠습니다.

황정호 기자!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2016년, 이제 몇 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3시간 뒤면, 이곳에선 2017년 새해를 알릴 웅장한 종소리가 33번 울려 퍼지게 되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이곳 보신각에 나와 있습니다.

새해 저마다의 소망을 품고 연인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설레는 표정으로 타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종행사 이후에는 다채로운 새해맞이 공연이 펼쳐집니다.

오늘(31일) 타종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각 분야에서 선정된 시민 대표 11명이 참석합니다.

시민대표에는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서교동 화재 의인 고 안치범 씨의 아버지 안광명 씨 그리고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명선 운영위원장 등 11명이 선정됐습니다.

타종 행사로 오늘(31일) 밤 11시부터 내일(1일) 새벽 1시 반까지 서울 종로 일대 차량 진입은 통제됩니다.

타종행사를 본 뒤 늦은 귀가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가는 해가 아쉽기도 하지만 더 나은 새해를 기원하며 새 각오를 다지는 모습들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보신각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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