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의 해 맞아 현충원 참배

입력 2017.01.0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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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가 새해 첫날인 1일(오늘) 첫 공식 행보로 일제히 국립 현충원을 참배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마련한 새 당사에서 단배식을 한 뒤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다만,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은 참배하지 않는다.
이어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동교동 사저에서 예방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찾아 당 쇄신 등을 다짐할 계획이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새해에는 당 쇄신과 개혁, 신뢰와 보수정권 재창출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여의도로 옮긴 새 당사에서 단배식과 함께 현판식을 한 뒤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이희호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개혁보수신당도 이날 국립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등 전직 대통령 묘역을참배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할 예정이다.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은 "개혁보수신당이 지향하는 보수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통합, 화합하는 차원에서 역대 대통령 묘소는 안장 순서대로 다 참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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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선의 해 맞아 현충원 참배
    • 입력 2017-01-01 01:14:52
    정치
여야 지도부가 새해 첫날인 1일(오늘) 첫 공식 행보로 일제히 국립 현충원을 참배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마련한 새 당사에서 단배식을 한 뒤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다만,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은 참배하지 않는다.
이어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동교동 사저에서 예방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찾아 당 쇄신 등을 다짐할 계획이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새해에는 당 쇄신과 개혁, 신뢰와 보수정권 재창출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여의도로 옮긴 새 당사에서 단배식과 함께 현판식을 한 뒤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이희호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개혁보수신당도 이날 국립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등 전직 대통령 묘역을참배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할 예정이다.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은 "개혁보수신당이 지향하는 보수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통합, 화합하는 차원에서 역대 대통령 묘소는 안장 순서대로 다 참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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