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M 시험 발사 마무리 단계”
입력 2017.01.02 (07:22)
수정 2017.01.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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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이 어제 신년사를 발표했는데,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의 시험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ICBM 능력 입증을 위해 북한이 올 상반기 중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북한이 공개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용 엔진 분출 실험입니다.
신형 ICBM용 고출력 엔진 개발에 성공해 ICBM에 보다 강력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게 됐다고 위협했습니다.
그 뒤 9달 만에 김정은이 신년사를 통해 ICBM 시험 발사가 '마감 단계'에 이르렀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녹취> 김정은(어제/신년사) :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대륙간 탄도 로케트'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에 이른것을 비롯하여 위력한 군사적 담보가 마련되었습니다."
언제든 ICBM을 발사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고, 핵무기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시점이 머지 않았다는 위협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어떤 형태로든 KN-08 등 ICBM 시험 발사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인터뷰>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재진입 기술을 올 상반기에 한 차례 더 시험함으로써 미국 대륙까지 미사일이 날아갈 수 있다는 능력을 대내외에 과시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정부도 올해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과 국내 조기 대선 가능성, 김일성 생일 105주년 등 대내외 변수가 많은 만큼 북한이 정세를 관망하면서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북한 김정은이 어제 신년사를 발표했는데,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의 시험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ICBM 능력 입증을 위해 북한이 올 상반기 중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북한이 공개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용 엔진 분출 실험입니다.
신형 ICBM용 고출력 엔진 개발에 성공해 ICBM에 보다 강력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게 됐다고 위협했습니다.
그 뒤 9달 만에 김정은이 신년사를 통해 ICBM 시험 발사가 '마감 단계'에 이르렀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녹취> 김정은(어제/신년사) :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대륙간 탄도 로케트'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에 이른것을 비롯하여 위력한 군사적 담보가 마련되었습니다."
언제든 ICBM을 발사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고, 핵무기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시점이 머지 않았다는 위협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어떤 형태로든 KN-08 등 ICBM 시험 발사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인터뷰>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재진입 기술을 올 상반기에 한 차례 더 시험함으로써 미국 대륙까지 미사일이 날아갈 수 있다는 능력을 대내외에 과시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정부도 올해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과 국내 조기 대선 가능성, 김일성 생일 105주년 등 대내외 변수가 많은 만큼 북한이 정세를 관망하면서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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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BM 시험 발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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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1-02 09: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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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어제 신년사를 발표했는데,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의 시험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ICBM 능력 입증을 위해 북한이 올 상반기 중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북한이 공개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용 엔진 분출 실험입니다.
신형 ICBM용 고출력 엔진 개발에 성공해 ICBM에 보다 강력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게 됐다고 위협했습니다.
그 뒤 9달 만에 김정은이 신년사를 통해 ICBM 시험 발사가 '마감 단계'에 이르렀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녹취> 김정은(어제/신년사) :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대륙간 탄도 로케트'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에 이른것을 비롯하여 위력한 군사적 담보가 마련되었습니다."
언제든 ICBM을 발사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고, 핵무기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시점이 머지 않았다는 위협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어떤 형태로든 KN-08 등 ICBM 시험 발사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인터뷰>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재진입 기술을 올 상반기에 한 차례 더 시험함으로써 미국 대륙까지 미사일이 날아갈 수 있다는 능력을 대내외에 과시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정부도 올해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과 국내 조기 대선 가능성, 김일성 생일 105주년 등 대내외 변수가 많은 만큼 북한이 정세를 관망하면서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북한 김정은이 어제 신년사를 발표했는데,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의 시험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ICBM 능력 입증을 위해 북한이 올 상반기 중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북한이 공개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용 엔진 분출 실험입니다.
신형 ICBM용 고출력 엔진 개발에 성공해 ICBM에 보다 강력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게 됐다고 위협했습니다.
그 뒤 9달 만에 김정은이 신년사를 통해 ICBM 시험 발사가 '마감 단계'에 이르렀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녹취> 김정은(어제/신년사) :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대륙간 탄도 로케트'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에 이른것을 비롯하여 위력한 군사적 담보가 마련되었습니다."
언제든 ICBM을 발사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고, 핵무기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시점이 머지 않았다는 위협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어떤 형태로든 KN-08 등 ICBM 시험 발사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인터뷰>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재진입 기술을 올 상반기에 한 차례 더 시험함으로써 미국 대륙까지 미사일이 날아갈 수 있다는 능력을 대내외에 과시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정부도 올해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과 국내 조기 대선 가능성, 김일성 생일 105주년 등 대내외 변수가 많은 만큼 북한이 정세를 관망하면서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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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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