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은행대출 연체율 6개월 만에 1%대 하락
입력 2017.01.02 (07:48)
수정 2017.01.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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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은행대출 연체율이 6개월 만에 1%대로 떨어졌다. 법원이 STX조선해양에 대한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낸 이후 연체 잔액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현재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1.58%로 전월보다 0.99%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액에서 원리금을 한 달 이상 연체한 금액 비중을 말한다. 대기업 대출연체율이 1%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5월(1.36%) 이후 처음이다.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통상 0∼1% 수준에서 움직이지만, STX조선해양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여파로 작년 6∼10월 5개월간 2%대 연체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중소기업 대출연체율은 0.85%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국내 은행의 전체 대출연체율은 0.69%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하락했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현재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1.58%로 전월보다 0.99%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액에서 원리금을 한 달 이상 연체한 금액 비중을 말한다. 대기업 대출연체율이 1%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5월(1.36%) 이후 처음이다.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통상 0∼1% 수준에서 움직이지만, STX조선해양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여파로 작년 6∼10월 5개월간 2%대 연체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중소기업 대출연체율은 0.85%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국내 은행의 전체 대출연체율은 0.69%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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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은행대출 연체율 6개월 만에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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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2 07:48:45
- 수정2017-01-02 08:01:15
대기업의 은행대출 연체율이 6개월 만에 1%대로 떨어졌다. 법원이 STX조선해양에 대한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낸 이후 연체 잔액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현재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1.58%로 전월보다 0.99%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액에서 원리금을 한 달 이상 연체한 금액 비중을 말한다. 대기업 대출연체율이 1%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5월(1.36%) 이후 처음이다.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통상 0∼1% 수준에서 움직이지만, STX조선해양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여파로 작년 6∼10월 5개월간 2%대 연체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중소기업 대출연체율은 0.85%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국내 은행의 전체 대출연체율은 0.69%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하락했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현재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1.58%로 전월보다 0.99%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액에서 원리금을 한 달 이상 연체한 금액 비중을 말한다. 대기업 대출연체율이 1%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5월(1.36%) 이후 처음이다.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통상 0∼1% 수준에서 움직이지만, STX조선해양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여파로 작년 6∼10월 5개월간 2%대 연체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중소기업 대출연체율은 0.85%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국내 은행의 전체 대출연체율은 0.69%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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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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