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환경미화원들에게 큰절하는 국회 사무총장

입력 2017.01.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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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에 앉아 있는 국회 환경미화원들을 향해 큰 절을 하는 사람은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입니다.

우윤근 총장은 오늘(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고용 기념 신년행사'에서 "너무 늦게 국회직원으로 모셨다"고 말한 뒤 "앞으로 잘 모시겠다"며 환경미화원들에게 절을 한 것입니다.

그동안 비정규직 파견업체직원이었던 국회 환경미화원들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한 뒤 직접 고용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정부와의 관련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국회의 정식직원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정부·여당의 반대로 미뤄지던 국회 환경미화원 직접 고용 문제와 관련해 지난해 6월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빠른 시일 내에 국회 환경미화근로자를 직접 고용할 방안을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나서겠습니다."라며 직접 고용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국회 출입증이 아닌 국회 직원 신분증을 받고 활짝 웃으며 기뻐하는 근로자들국회 출입증이 아닌 국회 직원 신분증을 받고 활짝 웃으며 기뻐하는 근로자들

국회 직원 신분증을 받은 뒤 내용을 살펴보고 있는 환경미화 근로자 김영숙 씨 (오른쪽)국회 직원 신분증을 받은 뒤 내용을 살펴보고 있는 환경미화 근로자 김영숙 씨 (오른쪽)

국회 직원 신분증을 받은 뒤 내용을 살펴보는 근로자들국회 직원 신분증을 받은 뒤 내용을 살펴보는 근로자들

근로자 대표에게 국회 직원 신분증을 전달한 뒤 악수하는 정세균 국회의장근로자 대표에게 국회 직원 신분증을 전달한 뒤 악수하는 정세균 국회의장

근로자 대표에게 국회 직원 신분증을 전달한 뒤 감사의 꽃다발을 받는 정세균 국회의장근로자 대표에게 국회 직원 신분증을 전달한 뒤 감사의 꽃다발을 받는 정세균 국회의장

사랑의 하트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근로자들사랑의 하트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근로자들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윤근 사무총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근로자들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윤근 사무총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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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환경미화원들에게 큰절하는 국회 사무총장
    • 입력 2017-01-02 15:20:22
    정치
좌석에 앉아 있는 국회 환경미화원들을 향해 큰 절을 하는 사람은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입니다.

우윤근 총장은 오늘(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고용 기념 신년행사'에서 "너무 늦게 국회직원으로 모셨다"고 말한 뒤 "앞으로 잘 모시겠다"며 환경미화원들에게 절을 한 것입니다.

그동안 비정규직 파견업체직원이었던 국회 환경미화원들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한 뒤 직접 고용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정부와의 관련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국회의 정식직원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정부·여당의 반대로 미뤄지던 국회 환경미화원 직접 고용 문제와 관련해 지난해 6월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빠른 시일 내에 국회 환경미화근로자를 직접 고용할 방안을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나서겠습니다."라며 직접 고용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국회 출입증이 아닌 국회 직원 신분증을 받고 활짝 웃으며 기뻐하는 근로자들
국회 직원 신분증을 받은 뒤 내용을 살펴보고 있는 환경미화 근로자 김영숙 씨 (오른쪽)
국회 직원 신분증을 받은 뒤 내용을 살펴보는 근로자들
근로자 대표에게 국회 직원 신분증을 전달한 뒤 악수하는 정세균 국회의장
근로자 대표에게 국회 직원 신분증을 전달한 뒤 감사의 꽃다발을 받는 정세균 국회의장
사랑의 하트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근로자들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윤근 사무총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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