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영재 의료법 위반 의혹’ 건보공단 압수수색

입력 2017.01.02 (23: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 씨의 단골 병원인 김영재 성형외과의 의료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을 건강보험공단 사무실로 보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른바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에 연루된 핵심 인물이다.

김 씨는 최 씨와의 인연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선 진료'하고, 그 대가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로 위촉되는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달 4일 열린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김 씨는 "청와대에 들어가 여러 차례 진료했다"고 증언했다.

앞서 특검팀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김영재 성형외과와 김 씨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 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검, ‘김영재 의료법 위반 의혹’ 건보공단 압수수색
    • 입력 2017-01-02 23:50:45
    사회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 씨의 단골 병원인 김영재 성형외과의 의료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을 건강보험공단 사무실로 보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른바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에 연루된 핵심 인물이다.

김 씨는 최 씨와의 인연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선 진료'하고, 그 대가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로 위촉되는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달 4일 열린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김 씨는 "청와대에 들어가 여러 차례 진료했다"고 증언했다.

앞서 특검팀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김영재 성형외과와 김 씨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 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