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뉴스] 국제유가 사상 첫 ‘100달러 돌파’

입력 2017.01.03 (07:02) 수정 2017.01.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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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동차 휘발유 가격 전국 평균이 1,500원을 살짝 밑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때 2,000원을 돌파하면서 각종 기름값 절약 비법이 관심을 끌던 때가 있었습니다.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빚어졌던 일인데요, 9년 전(2008년) 오늘 국제유가는 사상 최고가를 향해 치달았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가 새해를 맞아 문을 열자마자 국제유가가 1배럴에 100달러를 돌파한 것입니다. 이 해는 2007년부터 시작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걷잡을 수없이 커지면서 세계금융위기가 극에 달했던 해이기도 합니다.

이후 셰일가스 개발 등의 영향으로 올 초 2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는 최근 석유수출국기구, OPEC 감산 합의에 따라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50달러 수준입니다.

고유가 시대를 불러왔던 그 날의 뉴스 [그때 그 뉴스]에서 다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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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 그 뉴스] 국제유가 사상 첫 ‘100달러 돌파’
    • 입력 2017-01-03 07:02:11
    • 수정2017-01-04 22:40:22
    그때 그뉴스
현재 자동차 휘발유 가격 전국 평균이 1,500원을 살짝 밑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때 2,000원을 돌파하면서 각종 기름값 절약 비법이 관심을 끌던 때가 있었습니다.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빚어졌던 일인데요, 9년 전(2008년) 오늘 국제유가는 사상 최고가를 향해 치달았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가 새해를 맞아 문을 열자마자 국제유가가 1배럴에 100달러를 돌파한 것입니다. 이 해는 2007년부터 시작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걷잡을 수없이 커지면서 세계금융위기가 극에 달했던 해이기도 합니다.

이후 셰일가스 개발 등의 영향으로 올 초 2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는 최근 석유수출국기구, OPEC 감산 합의에 따라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50달러 수준입니다.

고유가 시대를 불러왔던 그 날의 뉴스 [그때 그 뉴스]에서 다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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