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여배우가 사랑하는 운동 BEST 5

2017년이 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 많다. 가장 흔히 하는 운동은 '헬스'다. 하지만 헬스 외에도 음악, 소도구 등을 활용해 재밌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많다.

배우들은 작품 활동 전·후로 운동을 하며 몸을 가꾼다.

여배우들이 체중, 체형 관리를 위해 하는 운동 다섯 개를 뽑아봤다.

1. 필라테스

짐볼, 서클, 짐 스틱 등의 도구를 활용한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척추를 바로 잡는 동작이 많아 체형교정을 목적으로 하기에 좋다. 고유의 호흡 패턴도 접목해 운동 효과를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그래서 심폐 능력을 강화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 출처 : 이하늬 인스타그램

필라테스는 많은 여배우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하늬는 “필라테스는 옷을 입기 전에 입는 속옷 같은 운동”이라며“몸의 틀어진 곳을 잡아놓고 운동하면 건강하고 바르게 운동할 수 있다”고 극찬했었다.

신민아도 “필라테스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는 바른 자세와 유연성에 도움이 된다”며 추천했다. 이외에도 이윤지, 강예원, 나나, 오연서 등이 필라테스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요가 (플라잉요가)

플라잉 요가하는 박하선 / 사진 출처 : 박하선 인스타그램

요가는 인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명상과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운동이다. 몸매 관리뿐만 아니라 집중력이나 마음의 안정을 위해 하는 사람도 많다.

‘플라잉 요가’도 인기가 많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천에 매달려 하는 요가다. 중력을 이겨내야 해 근력과 유연성이 필요하다.

요가를 즐기는 배우는 박하선이 있다. 박하선은 ‘플라잉 요가’ 전문가다. 박하선은 tvN ‘런드리데이’에 출연해 허리 통증이 있었는데 플라잉 요가로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도에 가서 국제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외에도 씨스타 소유, 배우 한그루 등이 플라잉 요가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발레

발레하는 강소라 / 사진 출처 : 강소라 SNS

발레리나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발레.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발레 학원에 “보통 사람도 발레를 할 수 있냐”는 전화가 종종 걸려왔다고 한다. 하지만 클래식 무용이 조금씩 대중화되면서 발레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취미 발레’, ‘발레 피트니스’라는 개념도 등장했다.

다이어트 후 더욱 예뻐져 화제가 된 강소라. 몸매 비결은 ‘발레’였다. 배우 유호정도 최지우와 발레 레슨을 받으며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 인터뷰에서 전한 적이 있다.

4. 크로스핏

크로스핏 즐겨하는 레이양 / 사진 출처 : 레이양 인스타그램

여러 운동법을 섞어서 하는 ‘크로스 트레이닝’과 ‘피트니스’의 합성어다. 강도가 세기 때문에 역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한다. 크로스핏은 그날 정해진 과제 WOD(Work of the day)를 정해진 시간에 채워야 한다. 역도, 철봉, 풀업, 줄넘기, 달리기, 백스쿼트 등을 하며 크로스핏에서 추구하는 10가지 신체능력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게 목적이다.

2015 머슬마니아 2관왕에 빛나는 레이양이 즐겨 한다. 강도가 센 운동이다 보니 엠블랙 이준, 브라이언, 비 등이 남자 연예인이 많이 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5. 탄츠플레이

탄츠플레이 하는 조여정(위)과 윤승아 / 사진 출처 : 조여정 인스타그램, 윤승아 인스타그램

개념이 생소할 수 있지만 유명 여배우들 사이에선 이미 인기가 뜨겁다. 탄츠플레이는 TANZ(무용)과 PLAY(놀이)를 결합한 말이다. 현대 무용가 김윤아가 만들었다. 비전문가도 현대 무용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요가, 필라테스 등을 접목했다. 음악과 함께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체형 교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배우 한가인을 통해 알려졌다. 지금은 정유미, 한효주, 박신혜, 엄지원, 윤승아, 소유진 등 많은 여배우의 사랑을 받고 있다.

K스타 김가영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