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산란계 농장에서 AI 추가 발견

입력 2017.01.04 (10:12) 수정 2017.0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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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의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 반응이 나타나 방역당국이 산란계 4만 3천여 마리를 매몰처분했다.

강원도와 인제군에 따르면 기린면 북리 고 모 씨의 양계장에서 폐사한 닭에 대한 간이 혈청검사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 중이며 AI 확진 여부는 오는 7∼8일에 나온다.

도내 AI 발생은 지난해 12월 9일 철원에서 발생한 이후 26일 만이다.

군은 고 씨 농장을 비롯해 인근 10㎞ 이내의 닭 4만 3천500여 마리를 매몰처분하고 달걀, 사료, 다른 오염물질의 매몰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철원에서 2개 산란계 농가가 AI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아 5개 농가에서 6만천459마리를 매몰처분했다.

도는 거점소독 시설 22개소, 통제초소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천538명으로 도 단위 및 시군별 매몰처분 기동타격대를 구성, 운영하는 등 차단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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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인제 산란계 농장에서 AI 추가 발견
    • 입력 2017-01-04 10:12:17
    • 수정2017-01-04 10:22:16
    사회
강원 인제군의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 반응이 나타나 방역당국이 산란계 4만 3천여 마리를 매몰처분했다.

강원도와 인제군에 따르면 기린면 북리 고 모 씨의 양계장에서 폐사한 닭에 대한 간이 혈청검사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 중이며 AI 확진 여부는 오는 7∼8일에 나온다.

도내 AI 발생은 지난해 12월 9일 철원에서 발생한 이후 26일 만이다.

군은 고 씨 농장을 비롯해 인근 10㎞ 이내의 닭 4만 3천500여 마리를 매몰처분하고 달걀, 사료, 다른 오염물질의 매몰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철원에서 2개 산란계 농가가 AI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아 5개 농가에서 6만천459마리를 매몰처분했다.

도는 거점소독 시설 22개소, 통제초소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천538명으로 도 단위 및 시군별 매몰처분 기동타격대를 구성, 운영하는 등 차단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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