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11살 연상 아내와 1살 아들…일라이가 사는 법

입력 2017.01.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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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멤버 일라이(26)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달콤한 가정생활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김승우, 김정태, 손태영, 봉태규, 김일중, 문세윤과 함께 '육아돌' 일라이가 출연했다.

2014년, 11살 연상의 레이싱 모델과 비밀리에 혼인신고 한 일라이는 6개월 전 아빠가 됐다.

결혼 3년 차, 육아 6개월 차 '살림남' 일라이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 민수의 첫 이유식을 만드는 데 도전했다.


일라이는 "주로 일본에서 활동해서 한국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들어온다. 한 달간 못했던 것을 하루 만에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내와 함께 마트에 간 일라이는 아들의 이유식 숟가락을 꼼꼼히 살펴보다가 진열된 숟가락을 아들 입에 가져다 대는 의욕을 보였고, 좋은 식재료를 먹이겠다며 유기농 현미를 구매하려 해 아내와 마트 직원에게 저지당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초보 아빠의 허술한 모습을 지켜보던 진행자들은 내내 '아빠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마트에서 카트를 끌다가 갑자기 아내와 입맞춤을 하는 일라이의 모습에 진행자들은 애정이 어린 질투를 쏟아내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일라이는 인터넷 블로그에 등록된 '이유식 만드는 법'을 참고하며 아들의 생애 첫 이유식을 완성했다.

일라이는 "아들의 첫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주고 싶었다. 이유식 만들기가 쉽지 않지만, 앞으로도 아내를 많이 도와줄 것"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아내와 아들을 위해 좌충우돌하는 일라이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아빠로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나이는 어려도 책임감 있는 가장의 모습", "아기가 너무 순하고 귀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살림하는 남자들은' 시청률 2.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데 비해 유일하게 지난주 방송분과 동률을 이뤘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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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04 1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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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멤버 일라이(26)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달콤한 가정생활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김승우, 김정태, 손태영, 봉태규, 김일중, 문세윤과 함께 '육아돌' 일라이가 출연했다.

2014년, 11살 연상의 레이싱 모델과 비밀리에 혼인신고 한 일라이는 6개월 전 아빠가 됐다.

결혼 3년 차, 육아 6개월 차 '살림남' 일라이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 민수의 첫 이유식을 만드는 데 도전했다.


일라이는 "주로 일본에서 활동해서 한국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들어온다. 한 달간 못했던 것을 하루 만에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내와 함께 마트에 간 일라이는 아들의 이유식 숟가락을 꼼꼼히 살펴보다가 진열된 숟가락을 아들 입에 가져다 대는 의욕을 보였고, 좋은 식재료를 먹이겠다며 유기농 현미를 구매하려 해 아내와 마트 직원에게 저지당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초보 아빠의 허술한 모습을 지켜보던 진행자들은 내내 '아빠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마트에서 카트를 끌다가 갑자기 아내와 입맞춤을 하는 일라이의 모습에 진행자들은 애정이 어린 질투를 쏟아내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일라이는 인터넷 블로그에 등록된 '이유식 만드는 법'을 참고하며 아들의 생애 첫 이유식을 완성했다.

일라이는 "아들의 첫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주고 싶었다. 이유식 만들기가 쉽지 않지만, 앞으로도 아내를 많이 도와줄 것"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아내와 아들을 위해 좌충우돌하는 일라이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아빠로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나이는 어려도 책임감 있는 가장의 모습", "아기가 너무 순하고 귀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살림하는 남자들은' 시청률 2.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데 비해 유일하게 지난주 방송분과 동률을 이뤘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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