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정호성 전 비서관·문형표 전 장관 재소환
입력 2017.01.10 (13:23)
수정 2017.01.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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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10일) 오후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늘 오전 열린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출석하지 않았던 정 전 비서관은 '탄핵심판 변론에 왜 참석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조사실로 올라갔다.
정 전 비서관의 특검 출석은 이번이 4번째다.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이 오랫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했고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던 만큼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다양한 의혹들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오늘 오후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문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특검수사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구속됐다.
특검팀은 어제(9일) 삼성그룹의 핵심 조직인 미래전략실의 수뇌부인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을 소환해 밤샘 조사한 만큼 문 전 장관에게 삼성 합병 의혹을 다시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늘 오전 열린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출석하지 않았던 정 전 비서관은 '탄핵심판 변론에 왜 참석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조사실로 올라갔다.
정 전 비서관의 특검 출석은 이번이 4번째다.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이 오랫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했고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던 만큼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다양한 의혹들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오늘 오후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문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특검수사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구속됐다.
특검팀은 어제(9일) 삼성그룹의 핵심 조직인 미래전략실의 수뇌부인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을 소환해 밤샘 조사한 만큼 문 전 장관에게 삼성 합병 의혹을 다시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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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정호성 전 비서관·문형표 전 장관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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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0 13:23:35
- 수정2017-01-10 15:43:07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10일) 오후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늘 오전 열린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출석하지 않았던 정 전 비서관은 '탄핵심판 변론에 왜 참석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조사실로 올라갔다.
정 전 비서관의 특검 출석은 이번이 4번째다.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이 오랫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했고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던 만큼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다양한 의혹들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오늘 오후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문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특검수사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구속됐다.
특검팀은 어제(9일) 삼성그룹의 핵심 조직인 미래전략실의 수뇌부인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을 소환해 밤샘 조사한 만큼 문 전 장관에게 삼성 합병 의혹을 다시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늘 오전 열린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출석하지 않았던 정 전 비서관은 '탄핵심판 변론에 왜 참석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조사실로 올라갔다.
정 전 비서관의 특검 출석은 이번이 4번째다.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이 오랫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했고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던 만큼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다양한 의혹들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오늘 오후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문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특검수사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구속됐다.
특검팀은 어제(9일) 삼성그룹의 핵심 조직인 미래전략실의 수뇌부인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을 소환해 밤샘 조사한 만큼 문 전 장관에게 삼성 합병 의혹을 다시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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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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