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제2의 최순실 태블릿 PC’ 특검 제출
입력 2017.01.10 (14:41)
수정 2017.01.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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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씨가 사용한 또 다른 '태블릿 PC'를 입수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지난주 태블릿 PC 1대를 특검에 제출했다"며, "태블릿 PC의 이름 정보와 연락처, 이메일 계정 등을 보면 최 씨 소유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특검은 해당 태블릿 PC에서 최 씨의 독일 회사인 코레 스포츠 설립과 삼성그룹의 자금 지원 등에 관한 다수의 이메일과 함께 지난 2015년 10월 13일에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 말씀자료 중간 수정본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최 씨가 해당 PC를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사용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앞서 검찰이 확보한 태블릿 PC는 제출자가 확인되지 않아 계속 논란이 있었다"며, "특검이 입수한 태블릿은 절차상 문제가 없고 상당한 증거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지난주 태블릿 PC 1대를 특검에 제출했다"며, "태블릿 PC의 이름 정보와 연락처, 이메일 계정 등을 보면 최 씨 소유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특검은 해당 태블릿 PC에서 최 씨의 독일 회사인 코레 스포츠 설립과 삼성그룹의 자금 지원 등에 관한 다수의 이메일과 함께 지난 2015년 10월 13일에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 말씀자료 중간 수정본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최 씨가 해당 PC를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사용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앞서 검찰이 확보한 태블릿 PC는 제출자가 확인되지 않아 계속 논란이 있었다"며, "특검이 입수한 태블릿은 절차상 문제가 없고 상당한 증거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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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호, ‘제2의 최순실 태블릿 PC’ 특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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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0 14:41:22
- 수정2017-01-10 15:59:48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씨가 사용한 또 다른 '태블릿 PC'를 입수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지난주 태블릿 PC 1대를 특검에 제출했다"며, "태블릿 PC의 이름 정보와 연락처, 이메일 계정 등을 보면 최 씨 소유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특검은 해당 태블릿 PC에서 최 씨의 독일 회사인 코레 스포츠 설립과 삼성그룹의 자금 지원 등에 관한 다수의 이메일과 함께 지난 2015년 10월 13일에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 말씀자료 중간 수정본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최 씨가 해당 PC를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사용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앞서 검찰이 확보한 태블릿 PC는 제출자가 확인되지 않아 계속 논란이 있었다"며, "특검이 입수한 태블릿은 절차상 문제가 없고 상당한 증거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지난주 태블릿 PC 1대를 특검에 제출했다"며, "태블릿 PC의 이름 정보와 연락처, 이메일 계정 등을 보면 최 씨 소유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특검은 해당 태블릿 PC에서 최 씨의 독일 회사인 코레 스포츠 설립과 삼성그룹의 자금 지원 등에 관한 다수의 이메일과 함께 지난 2015년 10월 13일에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 말씀자료 중간 수정본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최 씨가 해당 PC를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사용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앞서 검찰이 확보한 태블릿 PC는 제출자가 확인되지 않아 계속 논란이 있었다"며, "특검이 입수한 태블릿은 절차상 문제가 없고 상당한 증거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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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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