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트리프와 트럼프의 설전, 백악관은 누구편?

입력 2017.01.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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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날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을 받은 배우 메릴 스트리프의 소감이 화제가 됐습니다.

스트리프는 "할리우드는 외부인과 외국인으로 가득 찬 곳"이라며 "그들을 쫓아내면 우리는 미식축구와 이종격투기만 보며 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예술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반이민 정책을 겨냥한 발언이었습니다.

더해 스트리프는 지난 공화당 경선 당시 트럼프가 팔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한 기자의 모습을 흉내 낸 것을 언급하며 "권력이 있는 사람이 공적인 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모욕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그런 행동을 해도 된다고 승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트럼프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트럼프는 SNS를 통해 즉각 반격에 나섰는데요. 트럼프는 "메릴 스트리프는 과대 평가된 배우 중 한 명이다. (대선에서) 대패한 힐러리 클린턴의 아첨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백악관도 이 두 사람의 설전에 대한 의견을 냈는데요. 과연 백악관은 누구의 편을 들어줬을까요?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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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0 15:52:14
    국제
지난 8일(현지날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을 받은 배우 메릴 스트리프의 소감이 화제가 됐습니다.

스트리프는 "할리우드는 외부인과 외국인으로 가득 찬 곳"이라며 "그들을 쫓아내면 우리는 미식축구와 이종격투기만 보며 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예술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반이민 정책을 겨냥한 발언이었습니다.

더해 스트리프는 지난 공화당 경선 당시 트럼프가 팔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한 기자의 모습을 흉내 낸 것을 언급하며 "권력이 있는 사람이 공적인 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모욕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그런 행동을 해도 된다고 승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트럼프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트럼프는 SNS를 통해 즉각 반격에 나섰는데요. 트럼프는 "메릴 스트리프는 과대 평가된 배우 중 한 명이다. (대선에서) 대패한 힐러리 클린턴의 아첨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백악관도 이 두 사람의 설전에 대한 의견을 냈는데요. 과연 백악관은 누구의 편을 들어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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