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장시호가 최순실 태블릿 PC 제출, 삼성 이메일 등”

입력 2017.01.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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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검팀은 오늘(10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주 특정 피의자의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 PC 한 대를 임의제출 받아 압수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브리핑 후 특검은 최 씨의 태블릿 PC를 제출한 피의자 측은 최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 측이라고 밝혔는데요.

이규철 특검보는 "태블릿 사용 이메일 계정, 사용자 이름 정보 및 연락처 등록정보 등을 고려할 때 (제출받은 태블릿 PC는) 최 씨 소유로 확인됐다"며 "독일 코레 스포츠 설립, 삼성 지원금 주소 등에 대한 이메일, 대통령 말씀자료 수정본 등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태블릿 PC에는 문건보다는 이메일이 많은데, 이메일 가운데는 삼성 합병과 관련한 내용도 있다고 특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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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장시호가 최순실 태블릿 PC 제출, 삼성 이메일 등”
    • 입력 2017-01-10 17:23:46
    사회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검팀은 오늘(10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주 특정 피의자의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 PC 한 대를 임의제출 받아 압수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브리핑 후 특검은 최 씨의 태블릿 PC를 제출한 피의자 측은 최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 측이라고 밝혔는데요.

이규철 특검보는 "태블릿 사용 이메일 계정, 사용자 이름 정보 및 연락처 등록정보 등을 고려할 때 (제출받은 태블릿 PC는) 최 씨 소유로 확인됐다"며 "독일 코레 스포츠 설립, 삼성 지원금 주소 등에 대한 이메일, 대통령 말씀자료 수정본 등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태블릿 PC에는 문건보다는 이메일이 많은데, 이메일 가운데는 삼성 합병과 관련한 내용도 있다고 특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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