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창고생활’ 난민 “영하 16도…추워서 못 자요”

입력 2017.01.11 (11:16) 수정 2017.01.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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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한파가 들이닥친 유럽에서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고향을 떠나온 난민들입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는 난민 수용소에 들어가지 못한 약 1,500명의 난민들이 추위에 그대로 노출된 채 창고 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추위를 이겨보고자 창고 내에 모닥불을 피워보지만 추위가 쉽게 해소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2015년 헝가리가 국경을 폐쇄한 탓에 다른 유럽국가로 이동하지 못하고 발칸반도에 발이 묶인 많은 난민의 겨울나기, 올해는 유난히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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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창고생활’ 난민 “영하 16도…추워서 못 자요”
    • 입력 2017-01-11 11:16:25
    • 수정2017-01-11 15:54:18
    국제
살인적인 한파가 들이닥친 유럽에서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고향을 떠나온 난민들입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는 난민 수용소에 들어가지 못한 약 1,500명의 난민들이 추위에 그대로 노출된 채 창고 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추위를 이겨보고자 창고 내에 모닥불을 피워보지만 추위가 쉽게 해소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2015년 헝가리가 국경을 폐쇄한 탓에 다른 유럽국가로 이동하지 못하고 발칸반도에 발이 묶인 많은 난민의 겨울나기, 올해는 유난히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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