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나쁜 사람"이라고 칭했던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오늘(11일) 오후 박영수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노 전 국장은 2013년 5월 청와대 지시에 따라 진재수 당시 문체부 체육정책과장과 함께 정유라 씨가 우승하지 못한 승마대회의 판정 시비를 조사했고, 최순실 씨 측과 반대 측 모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그 후 박 대통령은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을 불러 판정 시비를 조사한 두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칭했고, 이들은 자리에서 물러난 뒤 명예퇴직했는데요.
노 전 국장은 "물러난 것은 외압 때문이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의에 의해 나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특검은 노 전 국장이 공직에서 물러나는 과정에 외압에 작용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 전 국장은 2013년 5월 청와대 지시에 따라 진재수 당시 문체부 체육정책과장과 함께 정유라 씨가 우승하지 못한 승마대회의 판정 시비를 조사했고, 최순실 씨 측과 반대 측 모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그 후 박 대통령은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을 불러 판정 시비를 조사한 두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칭했고, 이들은 자리에서 물러난 뒤 명예퇴직했는데요.
노 전 국장은 "물러난 것은 외압 때문이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의에 의해 나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특검은 노 전 국장이 공직에서 물러나는 과정에 외압에 작용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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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朴대통령의 ‘나쁜사람’ 노태강 “당황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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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1 15:58:09
박근혜 대통령이 "나쁜 사람"이라고 칭했던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오늘(11일) 오후 박영수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노 전 국장은 2013년 5월 청와대 지시에 따라 진재수 당시 문체부 체육정책과장과 함께 정유라 씨가 우승하지 못한 승마대회의 판정 시비를 조사했고, 최순실 씨 측과 반대 측 모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그 후 박 대통령은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을 불러 판정 시비를 조사한 두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칭했고, 이들은 자리에서 물러난 뒤 명예퇴직했는데요.
노 전 국장은 "물러난 것은 외압 때문이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의에 의해 나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특검은 노 전 국장이 공직에서 물러나는 과정에 외압에 작용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 전 국장은 2013년 5월 청와대 지시에 따라 진재수 당시 문체부 체육정책과장과 함께 정유라 씨가 우승하지 못한 승마대회의 판정 시비를 조사했고, 최순실 씨 측과 반대 측 모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그 후 박 대통령은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을 불러 판정 시비를 조사한 두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칭했고, 이들은 자리에서 물러난 뒤 명예퇴직했는데요.
노 전 국장은 "물러난 것은 외압 때문이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의에 의해 나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특검은 노 전 국장이 공직에서 물러나는 과정에 외압에 작용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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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hon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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