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사랑꾼 스타 3인으로 본 ‘남친의 정석’

입력 2017.01.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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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이 '사랑꾼 스타'로 떠올랐다.


주상욱은 MBC '화려한 유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차예련과 지난 3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이후 둘은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고, SNS에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간간이 둘의 사랑을 드러냈다.

돌연 둘의 연애가 화제가 된 이유는 뭘까?

‘나만 바라보는 남자’의 정석, 주상욱


주상욱의 SNS 팔로우 수를 한 네티즌이 포착하면서부터다. 8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는 그가 유일하게 팔로우하는 사람은 연인 차예련.


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각자의 SNS에 "여자들이 바라는 주상욱 같은 남자"라는 게시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여자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글에 "제발 본받으라"며 남자친구를 소환하기도 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사랑 고백보다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값비싼 선물이나 화려한 이벤트가 아닌 사소한 행동에서 연인의 진심을 느낄 경우, 감동은 배가 된다.

사랑꾼으로 소문난 스타들의 연인 감동법은 뭘까?

생각날 때마다 ‘손편지’ 써주는 태양


빅뱅 태양의 '아가페적 사랑'은 이미 수차례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민효린과의 연애사를 털어놓으며 '공식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태양이 밝힌 사랑법 중 시선을 끈 건 '손편지'였다. 태양은 "민효린에게 손편지를 자주 쓰는 편"이라며 "생각날 때마다 쓴다"고 했다. MC 김구라가 편지는 어떻게 전달하느냐고 묻자 "직접 줄 때도 있고 꽃과 같이 보낼 때도 있다"고 답해 로맨틱 끝판왕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015년 공개 연애를 인정한 태양과 민효린은 조용히 예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

꿀 떨어지는 눈빛, 김국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김국진과 강수지의 중년 로맨스는 네티즌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김국진과의 공개 연애를 인정한 강수지는, 김국진이 진행을 맡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사랑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SBS '불타는 청춘' 외에는 둘이 어떤 방송도 함께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수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저랑 같이 방송하는 거 처음이죠. 많이 떨려요?"라고 물은 뒤 "너는 떨 필요 없단다"라며 평소와는 다른 따뜻하고 듬직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국진에게 들었어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무엇이냐고 묻는 MC의 질문에 강수지는 "보이지 않는 걸 믿는 게 중요한데 어떤 사이에서도 안 보이는 것까지 믿는 게 정말 믿어주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강수지는 이어 김국진이 남사스러운 말도 자주 한다며 "넌 내가 낳은 아이 같다"고 예를 들었다.

김국진의 '멘트'보다 주목을 받았던 건 강수지를 바라보는 '눈빛'이었다. 강수지의 계속되는 폭로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김국진의 눈빛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달달한' 둘의 사랑 이야기에 당시 '라디오스타'는 2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 시대의 진정한 사랑꾼" "보기만 해도 엄마 미소" "꽁냥꽁냥, 행복하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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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3 13: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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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이 '사랑꾼 스타'로 떠올랐다.


주상욱은 MBC '화려한 유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차예련과 지난 3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이후 둘은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고, SNS에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간간이 둘의 사랑을 드러냈다.

돌연 둘의 연애가 화제가 된 이유는 뭘까?

‘나만 바라보는 남자’의 정석, 주상욱


주상욱의 SNS 팔로우 수를 한 네티즌이 포착하면서부터다. 8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는 그가 유일하게 팔로우하는 사람은 연인 차예련.


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각자의 SNS에 "여자들이 바라는 주상욱 같은 남자"라는 게시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여자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글에 "제발 본받으라"며 남자친구를 소환하기도 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사랑 고백보다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값비싼 선물이나 화려한 이벤트가 아닌 사소한 행동에서 연인의 진심을 느낄 경우, 감동은 배가 된다.

사랑꾼으로 소문난 스타들의 연인 감동법은 뭘까?

생각날 때마다 ‘손편지’ 써주는 태양


빅뱅 태양의 '아가페적 사랑'은 이미 수차례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민효린과의 연애사를 털어놓으며 '공식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태양이 밝힌 사랑법 중 시선을 끈 건 '손편지'였다. 태양은 "민효린에게 손편지를 자주 쓰는 편"이라며 "생각날 때마다 쓴다"고 했다. MC 김구라가 편지는 어떻게 전달하느냐고 묻자 "직접 줄 때도 있고 꽃과 같이 보낼 때도 있다"고 답해 로맨틱 끝판왕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015년 공개 연애를 인정한 태양과 민효린은 조용히 예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

꿀 떨어지는 눈빛, 김국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김국진과 강수지의 중년 로맨스는 네티즌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김국진과의 공개 연애를 인정한 강수지는, 김국진이 진행을 맡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사랑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SBS '불타는 청춘' 외에는 둘이 어떤 방송도 함께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수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저랑 같이 방송하는 거 처음이죠. 많이 떨려요?"라고 물은 뒤 "너는 떨 필요 없단다"라며 평소와는 다른 따뜻하고 듬직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국진에게 들었어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무엇이냐고 묻는 MC의 질문에 강수지는 "보이지 않는 걸 믿는 게 중요한데 어떤 사이에서도 안 보이는 것까지 믿는 게 정말 믿어주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강수지는 이어 김국진이 남사스러운 말도 자주 한다며 "넌 내가 낳은 아이 같다"고 예를 들었다.

김국진의 '멘트'보다 주목을 받았던 건 강수지를 바라보는 '눈빛'이었다. 강수지의 계속되는 폭로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김국진의 눈빛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달달한' 둘의 사랑 이야기에 당시 '라디오스타'는 2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 시대의 진정한 사랑꾼" "보기만 해도 엄마 미소" "꽁냥꽁냥, 행복하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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