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를 송환하라” 구치소 앞 촛불집회

입력 2017.01.14 (05:04) 수정 2017.01.14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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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정유라를 송환하라..송환하라."

정유라씨가 구금돼 있는 구치소 앞에서 촛불이 타올랐습니다.

덴마크와 스웨덴 교민들이 정씨의 송환 여부를 검토중인 덴마크 사법당국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녹취> 임지애(스웨덴 교민) : "가까이 사는 교민으로서 정유라씨의 빠른 송환과 국내에서의 구속수사를 촉구하고 싶어서 집회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덴마크에서 촛불집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집회 참가 인원은 20명에 못미치지만 직장인과 학생, 주부 등 국적과 연령층도 다양합니다."

덴마크 현지인도 정씨의 송환을 지지했습니다.

<녹취> 크리스티나(올보르대 학생) : "당연히 송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곧 한국으로 들어갈거라 생각해요."

이런 가운데 덴마크 검찰은, 다음주 말까지 경찰을 통해 정 씨에 대한 직접 조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덴마크 경찰은 다음주 초 3일 정도에 걸쳐 정씨를 대면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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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라를 송환하라” 구치소 앞 촛불집회
    • 입력 2017-01-14 05:07:30
    • 수정2017-01-14 05:16:21
<녹취> "정유라를 송환하라..송환하라."

정유라씨가 구금돼 있는 구치소 앞에서 촛불이 타올랐습니다.

덴마크와 스웨덴 교민들이 정씨의 송환 여부를 검토중인 덴마크 사법당국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녹취> 임지애(스웨덴 교민) : "가까이 사는 교민으로서 정유라씨의 빠른 송환과 국내에서의 구속수사를 촉구하고 싶어서 집회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덴마크에서 촛불집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집회 참가 인원은 20명에 못미치지만 직장인과 학생, 주부 등 국적과 연령층도 다양합니다."

덴마크 현지인도 정씨의 송환을 지지했습니다.

<녹취> 크리스티나(올보르대 학생) : "당연히 송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곧 한국으로 들어갈거라 생각해요."

이런 가운데 덴마크 검찰은, 다음주 말까지 경찰을 통해 정 씨에 대한 직접 조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덴마크 경찰은 다음주 초 3일 정도에 걸쳐 정씨를 대면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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