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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기춘 지시로 평창조직위 표적 감사”
입력 2017.01.14 (06:19) | 수정 2017.01.14 (07:3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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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기춘 지시로 평창조직위 표적 감사”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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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14년 임기가 남은 상태에서 갑자기 물러난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의 사퇴 배경을 놓고 외압 논란이 일었었습니다.

특검팀은 당시 조직위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김 전 위원장을 사퇴시키려는 일종의 '표적 감사'였고, 배후에 김기춘 전 실장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4년 7월.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임기를 1년 넘게 남기고 돌연 사퇴합니다.

"외압은 없다"고 했지만,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이 석연치 않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특검팀은 당시 조직위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전 장관으로부터 표적 감사가 있었음을 시사하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유 전 장관은 김 전 위원장의 최측근인 문동후 조직위 부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시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특별한 내용이 없는데도 감사가 계속되자 유 전 장관은 감사원 측에 중단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고 김기춘 전 실장에게도 감사 중단을 요청했지만 감사는 계속됐습니다.

항의의 표시로 김 전 위원장이 사퇴할 수도 있다고 전하자 "그래야 중단될 수 있다"는 감사원 측의 답이 돌아왔다는 게 유 전 장관의 주장입니다.

유 전 장관은 김기춘 전 실장이 직접 김 전 위원장의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KBS 취재진에게 당시 자의에 의해 사퇴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진선(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 "(자리를 나올 땐) 배경과 과정이 있죠. 이제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특검은 다음주 김기춘 전 실장을 소환해 부당한 인사 개입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 [단독] 김기춘 지시로 평창조직위 표적 감사”
    • 입력 2017.01.14 (06:19)
    • 수정 2017.01.14 (07:30)
    뉴스광장 1부
[단독] 김기춘 지시로 평창조직위 표적 감사”
<앵커 멘트>

지난 2014년 임기가 남은 상태에서 갑자기 물러난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의 사퇴 배경을 놓고 외압 논란이 일었었습니다.

특검팀은 당시 조직위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김 전 위원장을 사퇴시키려는 일종의 '표적 감사'였고, 배후에 김기춘 전 실장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4년 7월.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임기를 1년 넘게 남기고 돌연 사퇴합니다.

"외압은 없다"고 했지만,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이 석연치 않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특검팀은 당시 조직위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전 장관으로부터 표적 감사가 있었음을 시사하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유 전 장관은 김 전 위원장의 최측근인 문동후 조직위 부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시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특별한 내용이 없는데도 감사가 계속되자 유 전 장관은 감사원 측에 중단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고 김기춘 전 실장에게도 감사 중단을 요청했지만 감사는 계속됐습니다.

항의의 표시로 김 전 위원장이 사퇴할 수도 있다고 전하자 "그래야 중단될 수 있다"는 감사원 측의 답이 돌아왔다는 게 유 전 장관의 주장입니다.

유 전 장관은 김기춘 전 실장이 직접 김 전 위원장의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KBS 취재진에게 당시 자의에 의해 사퇴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진선(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 "(자리를 나올 땐) 배경과 과정이 있죠. 이제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특검은 다음주 김기춘 전 실장을 소환해 부당한 인사 개입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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