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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항 수하물서 지난해 총기 3천391정 압수
입력 2017.01.14 (07:00) | 수정 2017.01.14 (07:11) 인터넷 뉴스
美공항 수하물서 지난해 총기 3천391정 압수
지난해 미국 공항의 기내 반입용 수하물 검색에서 적발된 총기가 3천391정에 달해 9년 연속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미국 언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공항 보안을 책임지는 미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국(TSA)은 전날 블로그에서 지난해 보안검색대에서 압수한 총기류 통계를 발표했다.

TSA는 지난해 238개 공항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7억 3천831만 8천264명의 휴대 짐에서 3천391정의 총기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는 하루 평균 200만 명 이상의 짐에서 9개꼴의 총기를 적발한 수치다.

미국 항공법규는 국내선 여객기의 경우 총기의 기내 반입을 금지한다.

총기류를 화물칸으로 부치는 것은 허용하나, 여행객은 탑승 때 반드시 항공사에 이를 신고해야 하고 총기를 장전되지 않은 상태로 딱딱한 가방에 넣어야 한다.

TSA에 적발된 여행객들은 이런 법규를 모르거나 무시한 사람들이다.

기내 반입용 짐에서 압수된 총기류는 2007년 이래 갈수록 느는 추세다.

2007년 803정에서 2010년 1천123정, 2014년 2천212정으로 증가한 뒤 작년에 3천 정을 넘었다. 2015년보다 28%나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적발 총기 중 83%가 총알을 장전한 상태였다.
  • 美공항 수하물서 지난해 총기 3천391정 압수
    • 입력 2017.01.14 (07:00)
    • 수정 2017.01.14 (07:11)
    인터넷 뉴스
美공항 수하물서 지난해 총기 3천391정 압수
지난해 미국 공항의 기내 반입용 수하물 검색에서 적발된 총기가 3천391정에 달해 9년 연속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미국 언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공항 보안을 책임지는 미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국(TSA)은 전날 블로그에서 지난해 보안검색대에서 압수한 총기류 통계를 발표했다.

TSA는 지난해 238개 공항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7억 3천831만 8천264명의 휴대 짐에서 3천391정의 총기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는 하루 평균 200만 명 이상의 짐에서 9개꼴의 총기를 적발한 수치다.

미국 항공법규는 국내선 여객기의 경우 총기의 기내 반입을 금지한다.

총기류를 화물칸으로 부치는 것은 허용하나, 여행객은 탑승 때 반드시 항공사에 이를 신고해야 하고 총기를 장전되지 않은 상태로 딱딱한 가방에 넣어야 한다.

TSA에 적발된 여행객들은 이런 법규를 모르거나 무시한 사람들이다.

기내 반입용 짐에서 압수된 총기류는 2007년 이래 갈수록 느는 추세다.

2007년 803정에서 2010년 1천123정, 2014년 2천212정으로 증가한 뒤 작년에 3천 정을 넘었다. 2015년보다 28%나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적발 총기 중 83%가 총알을 장전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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