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서울·수도권 대설주의보 해제…출근길 큰 혼잡
서울·수도권 대설주의보 해제…출근길 큰 혼잡
새벽부터 서울에 내리기 시작된 눈은 지금 대부분 그쳤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쌓여있던 눈...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8년은 더 빨리 늙어요”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8년 더 빨리 늙어요”
하루에 10시간 이상 앉아있는 여성은 8년은 더 빨리 늙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 기사인쇄
  • 기사본문 글자 크게
  • 기사본문 글자 작게
고향 찾은 반기문 “힘 합치면 못 이룰 것 없다”
입력 2017.01.14 (13:05) | 수정 2017.01.14 (15:29) 인터넷 뉴스
고향 찾은 반기문 “힘 합치면 못 이룰 것 없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4일(오늘)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아 '화합과 통합'을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음성 행치재 마을에 도착해 선친의 묘소를 찾은 뒤 음성군민들이 마련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우리가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천년의 역사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슬기롭게 힘을 합쳐 극복했다"며 "모두가 힘을 합치면 못 이룰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몸에는 그런 유전자가 있다"며 "이런 유전자를 바탕으로 부강하고, 번영하고, 모두의 인격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3년 5개월만에 음성을 찾은 반 전 총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도 보였다. 반 전 총장은 "추운 날씨에 여러분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니 눈 녹듯이 마음이 녹고, 10년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 하다"며 "역시 고향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또 "제가 태어난 곳이고, 묻힐 곳이라 늘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반 전 총장의 음성 생가 주변에는 주민 등 수백 명이 몰렸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현장을 찾았다.

마을 곳곳에는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 '세계 평화를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반기문과 하나 되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등 지지자와 주민단체 등에서 마련한 플래카드가 걸렸다.

환영 행사를 마친 반 전 총장은 음성에 있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를 방문했다. 꽃동네는 지난해 설립 40주년을 맞았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 방문하기도 했다.

반 전 총장은 이어서 음성의 조류임플루엔자(AI)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둘러본 뒤, 충주로 이동해 모친 신현순(92) 여사 자택을 찾았다.

신 여사를 만난 반 전 총장은 "10년 동안 떨어져 있어서 효도를 못했는데, 이제 계속 어머니 옆에 있겠다"며 어머니를 위로했다.

이후 반 전 총장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귀국 환영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났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저녁 서울로 돌아온 뒤, 15일(내일)은 평택2함대를 찾아 천안함 추모비에 헌화하고 천안함을 둘러보는 등 안보 행보에 나선다.


이어서 전날 별세한 옛 동료인 고(故)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의 상가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반 전 총장은 박 명예교수와 함께 김영삼(YS) 정권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며 김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 고향 찾은 반기문 “힘 합치면 못 이룰 것 없다”
    • 입력 2017.01.14 (13:05)
    • 수정 2017.01.14 (15:29)
    인터넷 뉴스
고향 찾은 반기문 “힘 합치면 못 이룰 것 없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4일(오늘)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아 '화합과 통합'을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음성 행치재 마을에 도착해 선친의 묘소를 찾은 뒤 음성군민들이 마련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우리가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천년의 역사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슬기롭게 힘을 합쳐 극복했다"며 "모두가 힘을 합치면 못 이룰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몸에는 그런 유전자가 있다"며 "이런 유전자를 바탕으로 부강하고, 번영하고, 모두의 인격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3년 5개월만에 음성을 찾은 반 전 총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도 보였다. 반 전 총장은 "추운 날씨에 여러분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니 눈 녹듯이 마음이 녹고, 10년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 하다"며 "역시 고향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또 "제가 태어난 곳이고, 묻힐 곳이라 늘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반 전 총장의 음성 생가 주변에는 주민 등 수백 명이 몰렸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현장을 찾았다.

마을 곳곳에는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 '세계 평화를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반기문과 하나 되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등 지지자와 주민단체 등에서 마련한 플래카드가 걸렸다.

환영 행사를 마친 반 전 총장은 음성에 있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를 방문했다. 꽃동네는 지난해 설립 40주년을 맞았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 방문하기도 했다.

반 전 총장은 이어서 음성의 조류임플루엔자(AI)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둘러본 뒤, 충주로 이동해 모친 신현순(92) 여사 자택을 찾았다.

신 여사를 만난 반 전 총장은 "10년 동안 떨어져 있어서 효도를 못했는데, 이제 계속 어머니 옆에 있겠다"며 어머니를 위로했다.

이후 반 전 총장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귀국 환영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났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저녁 서울로 돌아온 뒤, 15일(내일)은 평택2함대를 찾아 천안함 추모비에 헌화하고 천안함을 둘러보는 등 안보 행보에 나선다.


이어서 전날 별세한 옛 동료인 고(故)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의 상가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반 전 총장은 박 명예교수와 함께 김영삼(YS) 정권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며 김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카카오친구
라인뉴스
뉴스플러스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