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16일 탄핵심판 증인 신문 출석하겠다”

입력 2017.01.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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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가 모레(1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에 출석하기로 했다.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14일) "최 씨가 16일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탄핵심판 세 번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최 씨는 증인신문 하루 전인 9일 특검 수사와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사유서룰 냈다.

이때문에 헌재는 최 씨의 증인신문을 16일로 연기하고 "또 다시 증인신문에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 구인한다"는 단서를 달아 출석요구서를 다시 전달했다.

최 씨가 출석하면 국정개입과 대통령의 권한 남용에 대한 집중 신문이 이뤄질 전망이다.

헌재는 16일 오전 10시에 최 씨, 오후 2시에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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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16일 탄핵심판 증인 신문 출석하겠다”
    • 입력 2017-01-14 13:42:02
    사회
최순실 씨가 모레(1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에 출석하기로 했다.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14일) "최 씨가 16일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탄핵심판 세 번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최 씨는 증인신문 하루 전인 9일 특검 수사와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사유서룰 냈다.

이때문에 헌재는 최 씨의 증인신문을 16일로 연기하고 "또 다시 증인신문에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 구인한다"는 단서를 달아 출석요구서를 다시 전달했다.

최 씨가 출석하면 국정개입과 대통령의 권한 남용에 대한 집중 신문이 이뤄질 전망이다.

헌재는 16일 오전 10시에 최 씨, 오후 2시에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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