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담] ‘국민의당’ 새 대표에 듣는다…“정권교체”

입력 2017.01.15 (21:07) 수정 2017.01.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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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5일) 전당대회에서 국민의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박지원 대표를 연결해서, 당선 소감과 계획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원 대표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질문>
당원들의 표심이 박지원을 선택한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아무래도 다당제 체제가 됐고 큰 정치판이 이루어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앞두고 우리 국민의당의 조직과 체제를 정비해서 대선승리로 이끌려고 하는 그런 주문을 저에게 기대했지 않는가 싶습니다.

<질문>
당 지지율도 물론이고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도 침체되어 있는데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뭘로 생각하고 계는지, 복안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리베이트 사건으로 안철수의 새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제 무죄가 확정됐기 때문에 새로운 체제를 강화시키고 국민들에게 우리의 의지를 보이면서 대통령 후보 중심으로 당 체제를 전환해서 열심히 노력하면은 지지세는 다시 돌아온다고 믿고습니다.

<질문>
당내에서는 당 밖의 다른 세력과 연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전대표는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는 자강론을 내세우면서 연대에 부정적이지 않습니까?

<답변>
먼저 우리당 대통령 후보 중심으로 당을 강하게 만들고 그러나 열린정당 플랫폼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안철수 대표의 생각이고 저와 또 당내 의견들도 똑같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어떠한 대선 주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단 그분들이 우리당의 정체성과 이념을 인정하고 우리당 내로 들어 와야 됩니다.

<질문>
문재인 전 대표가 국민의당을 향해서 단일화를 언급하면서 야권 내의 단일화 논의도 부상하고 있다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십니까?

<답변>
그것은 어떤 경우, 이것도 문재인 대표와 단일화 논의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앵커 멘트>

네, 박지원 대표님 다시 한 번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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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5 21:07:30
    • 수정2017-01-15 2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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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전당대회에서 국민의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박지원 대표를 연결해서, 당선 소감과 계획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원 대표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질문>
당원들의 표심이 박지원을 선택한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아무래도 다당제 체제가 됐고 큰 정치판이 이루어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앞두고 우리 국민의당의 조직과 체제를 정비해서 대선승리로 이끌려고 하는 그런 주문을 저에게 기대했지 않는가 싶습니다.

<질문>
당 지지율도 물론이고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도 침체되어 있는데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뭘로 생각하고 계는지, 복안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리베이트 사건으로 안철수의 새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제 무죄가 확정됐기 때문에 새로운 체제를 강화시키고 국민들에게 우리의 의지를 보이면서 대통령 후보 중심으로 당 체제를 전환해서 열심히 노력하면은 지지세는 다시 돌아온다고 믿고습니다.

<질문>
당내에서는 당 밖의 다른 세력과 연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전대표는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는 자강론을 내세우면서 연대에 부정적이지 않습니까?

<답변>
먼저 우리당 대통령 후보 중심으로 당을 강하게 만들고 그러나 열린정당 플랫폼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안철수 대표의 생각이고 저와 또 당내 의견들도 똑같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어떠한 대선 주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단 그분들이 우리당의 정체성과 이념을 인정하고 우리당 내로 들어 와야 됩니다.

<질문>
문재인 전 대표가 국민의당을 향해서 단일화를 언급하면서 야권 내의 단일화 논의도 부상하고 있다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십니까?

<답변>
그것은 어떤 경우, 이것도 문재인 대표와 단일화 논의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앵커 멘트>

네, 박지원 대표님 다시 한 번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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