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야한 걸 찍진 않았죠?” 수지에 질문 논란

입력 2017.01.16 (17:00) 수정 2017.01.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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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예능에서 수지(본명 배수지)에게 던진 PD의 질문에 누리꾼들의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 TV 웹 예능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수지'(10부작) (제작 : 딩고 뮤직) 방송 도중, 수지가 휴대폰 사진첩을 들여다보면서 PD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 부분에서 PD가 던진 질문이 논란이 됐다.

수지는 방송에서 자신의 일상과 쌩얼, 연애, 주량 등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던 중 자신의 휴대폰을 보면서 "여기에 사진이 별로 없어서"라고 말했다. PD가 "사진이 많은데. 끝없이 (스크롤이)올라가는데?"라고 되묻자 수지가 "큰일 나, 큰일 나"라고 말했다. 이에 PD가 "야한 걸 찍진 않으실 거 아니에요"라고 덧붙였다.

수지는 "야한 건 없죠. 달달한 게 많겠지"라고 대답하며 웃었지만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PD의 "야한 걸 찍진 않으실 거 아니에요"라는 질문이 도가 지나쳤다며 비판했다.

이 외에도 일부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은 다음 "더 마시면 어떻게 돼요?"라고 물은 것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토로했다.

현재 700여개 이상 달린 댓글의 상당수가 PD의 질문이 표현과 정도가 지나쳤다는 의견이다.

'오프 더 레코드, 수지'는 스타의 일상에 대해 PD와 스타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스타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08년 이효리도 '오프 더 레코드, 효리'에 출연한 적 있다.




영상에서 수지는 집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수지는 집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수지는 주위에선 말렸지만 "재밌을 것 같아서 출연했다"며 '오프 더 레코드, 수지' 출연 동기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 나온 수지는 노란색 잠옷을 입고 부스스한 머리로 나와 쇼파에서 TV를 보거나 핸드폰 게임을 했다. 또한 친구들 앞에서 모자를 쓰고 랩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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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야한 걸 찍진 않았죠?” 수지에 질문 논란
    • 입력 2017-01-16 17:00:25
    • 수정2017-01-16 17:04:35
    K-STAR
웹 예능에서 수지(본명 배수지)에게 던진 PD의 질문에 누리꾼들의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 TV 웹 예능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수지'(10부작) (제작 : 딩고 뮤직) 방송 도중, 수지가 휴대폰 사진첩을 들여다보면서 PD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 부분에서 PD가 던진 질문이 논란이 됐다. 수지는 방송에서 자신의 일상과 쌩얼, 연애, 주량 등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던 중 자신의 휴대폰을 보면서 "여기에 사진이 별로 없어서"라고 말했다. PD가 "사진이 많은데. 끝없이 (스크롤이)올라가는데?"라고 되묻자 수지가 "큰일 나, 큰일 나"라고 말했다. 이에 PD가 "야한 걸 찍진 않으실 거 아니에요"라고 덧붙였다. 수지는 "야한 건 없죠. 달달한 게 많겠지"라고 대답하며 웃었지만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PD의 "야한 걸 찍진 않으실 거 아니에요"라는 질문이 도가 지나쳤다며 비판했다. 이 외에도 일부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은 다음 "더 마시면 어떻게 돼요?"라고 물은 것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토로했다. 현재 700여개 이상 달린 댓글의 상당수가 PD의 질문이 표현과 정도가 지나쳤다는 의견이다. '오프 더 레코드, 수지'는 스타의 일상에 대해 PD와 스타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스타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08년 이효리도 '오프 더 레코드, 효리'에 출연한 적 있다. 영상에서 수지는 집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수지는 주위에선 말렸지만 "재밌을 것 같아서 출연했다"며 '오프 더 레코드, 수지' 출연 동기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 나온 수지는 노란색 잠옷을 입고 부스스한 머리로 나와 쇼파에서 TV를 보거나 핸드폰 게임을 했다. 또한 친구들 앞에서 모자를 쓰고 랩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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