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전 맨유 감독, 은퇴 선언…“지도자 복귀 없을 것”

입력 2017.01.17 (08:05) 수정 2017.01.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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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지도자 생활을 마감한다.

판 할 감독은 오늘(17일) 네덜란드 매체인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며 맨유 사령탑에서 내려온 뒤 잠시 머리를 식히고 복귀하려 했지만, 지금으로선 지도자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판 할 감독은 최근 중국 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았다며 확고한 은퇴 의지를 드러냈다. 영입 제의를 뿌리친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판 할 감독은 과거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와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 등 명문 클럽들을 이끌었고, 네덜란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으며 명장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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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7 08:05:33
    • 수정2017-01-17 08:09:44
    해외축구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지도자 생활을 마감한다.

판 할 감독은 오늘(17일) 네덜란드 매체인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며 맨유 사령탑에서 내려온 뒤 잠시 머리를 식히고 복귀하려 했지만, 지금으로선 지도자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판 할 감독은 최근 중국 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았다며 확고한 은퇴 의지를 드러냈다. 영입 제의를 뿌리친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판 할 감독은 과거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와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 등 명문 클럽들을 이끌었고, 네덜란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으며 명장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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