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퇴임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서 휴식

입력 2017.01.17 (09:50) 수정 2017.01.17 (0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일단 캘리포니아 주(州) 팜스프링스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6일(현지시간)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 두 딸 말리아와 사샤가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끝나는 20일 오후 특별 공군기 편으로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팜스프링스로 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특별 공군기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 기간 타던 것과 똑같은 비행기지만 더 이상 현직 대통령이 아니라서 '에어포스원' 이름이 붙지는 않는다. 특히 이 비행기는 편도여서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DC로 돌아올 때는 일반 민간 비행기를 이용해야 한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퇴임 후에도 둘째 딸 사샤가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는 워싱턴DC에서 계속 거주할 계획이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도 앞서 오바마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배턴을 넘겨 준 직후 휴가차 잠시 워싱턴DC를 떠나 있을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바마, 퇴임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서 휴식
    • 입력 2017-01-17 09:50:38
    • 수정2017-01-17 09:58:01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일단 캘리포니아 주(州) 팜스프링스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6일(현지시간)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 두 딸 말리아와 사샤가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끝나는 20일 오후 특별 공군기 편으로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팜스프링스로 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특별 공군기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 기간 타던 것과 똑같은 비행기지만 더 이상 현직 대통령이 아니라서 '에어포스원' 이름이 붙지는 않는다. 특히 이 비행기는 편도여서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DC로 돌아올 때는 일반 민간 비행기를 이용해야 한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퇴임 후에도 둘째 딸 사샤가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는 워싱턴DC에서 계속 거주할 계획이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도 앞서 오바마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배턴을 넘겨 준 직후 휴가차 잠시 워싱턴DC를 떠나 있을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