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충전] ‘살 빼기’ 추운 겨울에 더 좋다
입력 2017.01.17 (12:41)
수정 2017.01.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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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활동량이 확실히 적어진 겨울입니다.
여기저기 군살 붙었다는 분들 많으신데요, 오히려 추운 겨울에 살 빼기에 좋다는데요.
정보충전에서 그 이유와 방법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추운 날씨에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마음 놓고 살이 찌는 계절이죠.
<인터뷰> 최아름(서울시 강남구) :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밖에 나가기 어렵다보니 살이 많이 찌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소정(서울시 송파구) : “겨울에는 살을 빼기 힘들어서 여름에 빼려고요.”
그런데, 아닙니다. 겨울이 살빼기에 더 좋다는데요.
<인터뷰> 강서정(상명대 체육학과 교수) :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고요. 우리 몸의 온도도 똑같이 여름보다는 낮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겨울에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 운동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수영장에선 물 속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아쿠아 바이크라는 건데요.
<인터뷰> 이채빈(아쿠아 스포츠 전문가) : “지상 운동이 보통 시간 당 300~400kcal 정도 소모된다면 아쿠아바이크는 그보다 2배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됩니다.”
물 속에 고정된 자전거의 페달을 열심히 굴리는 건데, 물의 저항으로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듭니다.
운동효과가 큰 반면 관절엔 무리가 덜 갑니다.
<인터뷰> 안유나(서울시 강서구) : “지상에서 자전거를 타면 2~3일 힘들고 다리도 붓는데 아쿠아바이크는 타고난 후에도 근육통이 느껴지지 않고 운동 효과도 높은 것 같아요.”
이번 실내운동은 큰 도구 필요 없습니다.
<인터뷰> 박지은(피트니스 전문가) : “오늘은 10분만 운동해도 체지방이 활활 타는 ‘버피’라는 동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초체력이 부족한 분들도 따라 하기 쉽다는 변형 버피 배워봅니다.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먼저 양 팔을 어깨 너비로 벌려 바닥을 짚어줍니다.
양팔로 체중을 지지하고, 다리는 한쪽씩 뒤로 뻗어 줍니다.
복부 힘으로 천천히 다리를 당기고, 허벅지와 복부에 힘을 주면서 원래대로 일어섭니다.
<인터뷰> 박지은(피트니스 전문가) : “운동을 하다보면 특히 복부와 허벅지 부위에서 강한 자극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생활용품으로 운동을 한다는 주부 만나볼까요?
아령 대신 물을 채운 물병 운동법입니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구부립니다.
물병을 든 팔을 수직으로 올려주세요.
집에서 TV를 보거나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번엔 스타킹을 활용한 운동법인데요.
스타킹을 발로 고정한 뒤 머리 위로 팔을 쭉 폈다가 목 뒤쪽으로 90도 정도 팔을 접어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인터뷰> 고영분(주부) : “이 운동은 팔뚝 살을 빼는데 효과적인데요. 팔을 쭉쭉 펴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세가 정확해야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살찌기 쉬운 계절, 겨울! 그러나 살 빼기 쉬운 계절도 겨울입니다.
춥다고 움츠리기보다 좀 더 많이 움직이면 건강에도 좋겠죠.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활동량이 확실히 적어진 겨울입니다.
여기저기 군살 붙었다는 분들 많으신데요, 오히려 추운 겨울에 살 빼기에 좋다는데요.
정보충전에서 그 이유와 방법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추운 날씨에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마음 놓고 살이 찌는 계절이죠.
<인터뷰> 최아름(서울시 강남구) :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밖에 나가기 어렵다보니 살이 많이 찌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소정(서울시 송파구) : “겨울에는 살을 빼기 힘들어서 여름에 빼려고요.”
그런데, 아닙니다. 겨울이 살빼기에 더 좋다는데요.
<인터뷰> 강서정(상명대 체육학과 교수) :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고요. 우리 몸의 온도도 똑같이 여름보다는 낮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겨울에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 운동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수영장에선 물 속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아쿠아 바이크라는 건데요.
<인터뷰> 이채빈(아쿠아 스포츠 전문가) : “지상 운동이 보통 시간 당 300~400kcal 정도 소모된다면 아쿠아바이크는 그보다 2배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됩니다.”
물 속에 고정된 자전거의 페달을 열심히 굴리는 건데, 물의 저항으로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듭니다.
운동효과가 큰 반면 관절엔 무리가 덜 갑니다.
<인터뷰> 안유나(서울시 강서구) : “지상에서 자전거를 타면 2~3일 힘들고 다리도 붓는데 아쿠아바이크는 타고난 후에도 근육통이 느껴지지 않고 운동 효과도 높은 것 같아요.”
이번 실내운동은 큰 도구 필요 없습니다.
<인터뷰> 박지은(피트니스 전문가) : “오늘은 10분만 운동해도 체지방이 활활 타는 ‘버피’라는 동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초체력이 부족한 분들도 따라 하기 쉽다는 변형 버피 배워봅니다.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먼저 양 팔을 어깨 너비로 벌려 바닥을 짚어줍니다.
양팔로 체중을 지지하고, 다리는 한쪽씩 뒤로 뻗어 줍니다.
복부 힘으로 천천히 다리를 당기고, 허벅지와 복부에 힘을 주면서 원래대로 일어섭니다.
<인터뷰> 박지은(피트니스 전문가) : “운동을 하다보면 특히 복부와 허벅지 부위에서 강한 자극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생활용품으로 운동을 한다는 주부 만나볼까요?
아령 대신 물을 채운 물병 운동법입니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구부립니다.
물병을 든 팔을 수직으로 올려주세요.
집에서 TV를 보거나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번엔 스타킹을 활용한 운동법인데요.
스타킹을 발로 고정한 뒤 머리 위로 팔을 쭉 폈다가 목 뒤쪽으로 90도 정도 팔을 접어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인터뷰> 고영분(주부) : “이 운동은 팔뚝 살을 빼는데 효과적인데요. 팔을 쭉쭉 펴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세가 정확해야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살찌기 쉬운 계절, 겨울! 그러나 살 빼기 쉬운 계절도 겨울입니다.
춥다고 움츠리기보다 좀 더 많이 움직이면 건강에도 좋겠죠.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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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충전] ‘살 빼기’ 추운 겨울에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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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7 12:52:46
- 수정2017-01-17 13: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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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이 확실히 적어진 겨울입니다.
여기저기 군살 붙었다는 분들 많으신데요, 오히려 추운 겨울에 살 빼기에 좋다는데요.
정보충전에서 그 이유와 방법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추운 날씨에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마음 놓고 살이 찌는 계절이죠.
<인터뷰> 최아름(서울시 강남구) :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밖에 나가기 어렵다보니 살이 많이 찌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소정(서울시 송파구) : “겨울에는 살을 빼기 힘들어서 여름에 빼려고요.”
그런데, 아닙니다. 겨울이 살빼기에 더 좋다는데요.
<인터뷰> 강서정(상명대 체육학과 교수) :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고요. 우리 몸의 온도도 똑같이 여름보다는 낮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겨울에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 운동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수영장에선 물 속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아쿠아 바이크라는 건데요.
<인터뷰> 이채빈(아쿠아 스포츠 전문가) : “지상 운동이 보통 시간 당 300~400kcal 정도 소모된다면 아쿠아바이크는 그보다 2배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됩니다.”
물 속에 고정된 자전거의 페달을 열심히 굴리는 건데, 물의 저항으로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듭니다.
운동효과가 큰 반면 관절엔 무리가 덜 갑니다.
<인터뷰> 안유나(서울시 강서구) : “지상에서 자전거를 타면 2~3일 힘들고 다리도 붓는데 아쿠아바이크는 타고난 후에도 근육통이 느껴지지 않고 운동 효과도 높은 것 같아요.”
이번 실내운동은 큰 도구 필요 없습니다.
<인터뷰> 박지은(피트니스 전문가) : “오늘은 10분만 운동해도 체지방이 활활 타는 ‘버피’라는 동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초체력이 부족한 분들도 따라 하기 쉽다는 변형 버피 배워봅니다.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먼저 양 팔을 어깨 너비로 벌려 바닥을 짚어줍니다.
양팔로 체중을 지지하고, 다리는 한쪽씩 뒤로 뻗어 줍니다.
복부 힘으로 천천히 다리를 당기고, 허벅지와 복부에 힘을 주면서 원래대로 일어섭니다.
<인터뷰> 박지은(피트니스 전문가) : “운동을 하다보면 특히 복부와 허벅지 부위에서 강한 자극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생활용품으로 운동을 한다는 주부 만나볼까요?
아령 대신 물을 채운 물병 운동법입니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구부립니다.
물병을 든 팔을 수직으로 올려주세요.
집에서 TV를 보거나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번엔 스타킹을 활용한 운동법인데요.
스타킹을 발로 고정한 뒤 머리 위로 팔을 쭉 폈다가 목 뒤쪽으로 90도 정도 팔을 접어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인터뷰> 고영분(주부) : “이 운동은 팔뚝 살을 빼는데 효과적인데요. 팔을 쭉쭉 펴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세가 정확해야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살찌기 쉬운 계절, 겨울! 그러나 살 빼기 쉬운 계절도 겨울입니다.
춥다고 움츠리기보다 좀 더 많이 움직이면 건강에도 좋겠죠.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활동량이 확실히 적어진 겨울입니다.
여기저기 군살 붙었다는 분들 많으신데요, 오히려 추운 겨울에 살 빼기에 좋다는데요.
정보충전에서 그 이유와 방법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추운 날씨에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마음 놓고 살이 찌는 계절이죠.
<인터뷰> 최아름(서울시 강남구) :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밖에 나가기 어렵다보니 살이 많이 찌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소정(서울시 송파구) : “겨울에는 살을 빼기 힘들어서 여름에 빼려고요.”
그런데, 아닙니다. 겨울이 살빼기에 더 좋다는데요.
<인터뷰> 강서정(상명대 체육학과 교수) :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고요. 우리 몸의 온도도 똑같이 여름보다는 낮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겨울에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 운동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수영장에선 물 속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아쿠아 바이크라는 건데요.
<인터뷰> 이채빈(아쿠아 스포츠 전문가) : “지상 운동이 보통 시간 당 300~400kcal 정도 소모된다면 아쿠아바이크는 그보다 2배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됩니다.”
물 속에 고정된 자전거의 페달을 열심히 굴리는 건데, 물의 저항으로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듭니다.
운동효과가 큰 반면 관절엔 무리가 덜 갑니다.
<인터뷰> 안유나(서울시 강서구) : “지상에서 자전거를 타면 2~3일 힘들고 다리도 붓는데 아쿠아바이크는 타고난 후에도 근육통이 느껴지지 않고 운동 효과도 높은 것 같아요.”
이번 실내운동은 큰 도구 필요 없습니다.
<인터뷰> 박지은(피트니스 전문가) : “오늘은 10분만 운동해도 체지방이 활활 타는 ‘버피’라는 동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초체력이 부족한 분들도 따라 하기 쉽다는 변형 버피 배워봅니다.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먼저 양 팔을 어깨 너비로 벌려 바닥을 짚어줍니다.
양팔로 체중을 지지하고, 다리는 한쪽씩 뒤로 뻗어 줍니다.
복부 힘으로 천천히 다리를 당기고, 허벅지와 복부에 힘을 주면서 원래대로 일어섭니다.
<인터뷰> 박지은(피트니스 전문가) : “운동을 하다보면 특히 복부와 허벅지 부위에서 강한 자극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생활용품으로 운동을 한다는 주부 만나볼까요?
아령 대신 물을 채운 물병 운동법입니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구부립니다.
물병을 든 팔을 수직으로 올려주세요.
집에서 TV를 보거나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번엔 스타킹을 활용한 운동법인데요.
스타킹을 발로 고정한 뒤 머리 위로 팔을 쭉 폈다가 목 뒤쪽으로 90도 정도 팔을 접어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인터뷰> 고영분(주부) : “이 운동은 팔뚝 살을 빼는데 효과적인데요. 팔을 쭉쭉 펴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세가 정확해야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살찌기 쉬운 계절, 겨울! 그러나 살 빼기 쉬운 계절도 겨울입니다.
춥다고 움츠리기보다 좀 더 많이 움직이면 건강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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