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반기문, 정치교대지 정치교체 아냐”
입력 2017.01.17 (15:28)
수정 2017.01.17 (15: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오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주장하고 있는 '정치교체론'을 겨냥해 "박근혜 사람들을 이명박 사람들로 바꾸는 것이 정치교체냐"라며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것은 정치교대지, 교체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소가 웃는다'를 세글자로 줄이면 '우하하'라고 언급하면서 "반 전 총장이 정치교체를 얘기하는 건 '우하하'"라고 비꼬았다.
우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한반도 사드배치 등 외교·국방정책과 관련해 말바꾸기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언급하면서 엄호를 시도했다.
우 원내대표는 "트럼프는 외교의 일관성보다 국익을 택하겠다며 한국과의 FTA재협상, 주한미군 철수식으로 협박한다. 그런데 외교 일관성을 주장하는 한국의 보수언론은 트럼프는 비판 안하고 야권 정치지도자만 비판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것은 정치교대지, 교체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소가 웃는다'를 세글자로 줄이면 '우하하'라고 언급하면서 "반 전 총장이 정치교체를 얘기하는 건 '우하하'"라고 비꼬았다.
우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한반도 사드배치 등 외교·국방정책과 관련해 말바꾸기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언급하면서 엄호를 시도했다.
우 원내대표는 "트럼프는 외교의 일관성보다 국익을 택하겠다며 한국과의 FTA재협상, 주한미군 철수식으로 협박한다. 그런데 외교 일관성을 주장하는 한국의 보수언론은 트럼프는 비판 안하고 야권 정치지도자만 비판한다"고 주장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상호 “반기문, 정치교대지 정치교체 아냐”
-
- 입력 2017-01-17 15:28:05
- 수정2017-01-17 15:31:26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오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주장하고 있는 '정치교체론'을 겨냥해 "박근혜 사람들을 이명박 사람들로 바꾸는 것이 정치교체냐"라며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것은 정치교대지, 교체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소가 웃는다'를 세글자로 줄이면 '우하하'라고 언급하면서 "반 전 총장이 정치교체를 얘기하는 건 '우하하'"라고 비꼬았다.
우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한반도 사드배치 등 외교·국방정책과 관련해 말바꾸기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언급하면서 엄호를 시도했다.
우 원내대표는 "트럼프는 외교의 일관성보다 국익을 택하겠다며 한국과의 FTA재협상, 주한미군 철수식으로 협박한다. 그런데 외교 일관성을 주장하는 한국의 보수언론은 트럼프는 비판 안하고 야권 정치지도자만 비판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것은 정치교대지, 교체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소가 웃는다'를 세글자로 줄이면 '우하하'라고 언급하면서 "반 전 총장이 정치교체를 얘기하는 건 '우하하'"라고 비꼬았다.
우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한반도 사드배치 등 외교·국방정책과 관련해 말바꾸기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언급하면서 엄호를 시도했다.
우 원내대표는 "트럼프는 외교의 일관성보다 국익을 택하겠다며 한국과의 FTA재협상, 주한미군 철수식으로 협박한다. 그런데 외교 일관성을 주장하는 한국의 보수언론은 트럼프는 비판 안하고 야권 정치지도자만 비판한다"고 주장했다.
-
-
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천효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