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바른정당, 표창원 ‘65세 정년도입’에 “노인폄하 망발”

입력 2017.01.17 (16:48) 수정 2017.01.17 (18: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대통령 등 모든 공직에 최장 65세 정년을 도입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발언을 망발로 규정하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권역별 당직자 간담회에서 일을 하는데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며 무작정 나이가 많아서 안된다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도 오늘 논평을 통해 표 의원의 발언은 인륜을 파괴하는 배은망덕한 극언이라고 말했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표 의원 기준대로라면 반기문 전 총장은 자격 미달이 되고 문재인 전 대표만 대선후보 자격이 있게된다며 어르신과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당내 패권주의 청산에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누리·바른정당, 표창원 ‘65세 정년도입’에 “노인폄하 망발”
    • 입력 2017-01-17 16:48:58
    • 수정2017-01-17 18:24:18
    정치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대통령 등 모든 공직에 최장 65세 정년을 도입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발언을 망발로 규정하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권역별 당직자 간담회에서 일을 하는데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며 무작정 나이가 많아서 안된다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도 오늘 논평을 통해 표 의원의 발언은 인륜을 파괴하는 배은망덕한 극언이라고 말했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표 의원 기준대로라면 반기문 전 총장은 자격 미달이 되고 문재인 전 대표만 대선후보 자격이 있게된다며 어르신과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당내 패권주의 청산에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