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천km 초고속열차 개발에 8개 연구소·대학 참여

입력 2017.01.17 (16:58) 수정 2017.01.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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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천km로 달리는 초고속열차 '하이퍼튜브'를 개발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원과 대학이 손을 잡았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8개 기관은 17일 경기 의왕시 철도연에서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앞으로 3년간 하이퍼튜브에 들어갈 주요 기술을 실험실 수준에서 검증하게 된다.

철도연은 차량시스템, 추진·부상기술, 기반시설, 운행제어시스템 등의 연구를 총괄한다. 건설연과 한양대는 교량과 튜브 구조물을 검증하고 교통연은 교통 운영체계 구축을, 기계연은 차량 주행특성과 부상기술을 연구한다. 전기연과 ETRI는 각각 부상용 전력 부품과 무선통신기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며 UNIST는 차체와 역사 디자인, 기초기술 해석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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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7 16:58:40
    • 수정2017-01-17 17:04:47
    경제
시속 1천km로 달리는 초고속열차 '하이퍼튜브'를 개발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원과 대학이 손을 잡았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8개 기관은 17일 경기 의왕시 철도연에서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앞으로 3년간 하이퍼튜브에 들어갈 주요 기술을 실험실 수준에서 검증하게 된다.

철도연은 차량시스템, 추진·부상기술, 기반시설, 운행제어시스템 등의 연구를 총괄한다. 건설연과 한양대는 교량과 튜브 구조물을 검증하고 교통연은 교통 운영체계 구축을, 기계연은 차량 주행특성과 부상기술을 연구한다. 전기연과 ETRI는 각각 부상용 전력 부품과 무선통신기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며 UNIST는 차체와 역사 디자인, 기초기술 해석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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