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법조인상’에 ‘가습기살균제 특별수사팀’

입력 2017.01.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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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올해의 법조인상' 에 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이 선정됐다.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은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법조인상'에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특별수사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법조언론인클럽은 노승권 차장검사를 비롯해 검사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에 대해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끈질기고 치밀하게 수사해 유죄 판결 뿐만 아니라 피해 보상까지 받게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특별수사팀은 사망 111명 등 수백 명의 피해자를 낳은 가습기 살균제 업체 8곳을 수사해 전·현직 임직원 19명을 재판에 넘겼다.

또 옥시 측 연구용역을 받고 실험 결과를 조작한 대학 교수 2명도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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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법조인상’에 ‘가습기살균제 특별수사팀’
    • 입력 2017-01-17 18:39:50
    사회
2016년 '올해의 법조인상' 에 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이 선정됐다.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은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법조인상'에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특별수사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법조언론인클럽은 노승권 차장검사를 비롯해 검사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에 대해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끈질기고 치밀하게 수사해 유죄 판결 뿐만 아니라 피해 보상까지 받게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특별수사팀은 사망 111명 등 수백 명의 피해자를 낳은 가습기 살균제 업체 8곳을 수사해 전·현직 임직원 19명을 재판에 넘겼다.

또 옥시 측 연구용역을 받고 실험 결과를 조작한 대학 교수 2명도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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