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전 의원,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입력 2017.01.17 (19:48) 수정 2017.01.17 (2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성민 전 의원이 17일(오늘)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저서 두 권에 대한 북 콘서트를 열어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오늘 이 자리가 새벽의 장닭처럼 잠든 조국을 흔들어깨우고 희망의 소리로 가득차길 기대한다"며 "오늘은 단순한 행사자리가 아니며 대한민국의 비전을 바꾸는 꿈과 비전을 축하하는 자리"라며 대선 도전을 시사했다.

장 전 의원은 이어 KBS와의 통화에서 "조만간 국민의당에 입당해 대선후보 경선 룰이 정해지면 대선후보 경선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등을 지냈고,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국민의당 권노갑 상임고문, 정대철 상임고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성민 전 의원,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 입력 2017-01-17 19:48:26
    • 수정2017-01-17 20:10:25
    정치
장성민 전 의원이 17일(오늘)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저서 두 권에 대한 북 콘서트를 열어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오늘 이 자리가 새벽의 장닭처럼 잠든 조국을 흔들어깨우고 희망의 소리로 가득차길 기대한다"며 "오늘은 단순한 행사자리가 아니며 대한민국의 비전을 바꾸는 꿈과 비전을 축하하는 자리"라며 대선 도전을 시사했다.

장 전 의원은 이어 KBS와의 통화에서 "조만간 국민의당에 입당해 대선후보 경선 룰이 정해지면 대선후보 경선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등을 지냈고,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국민의당 권노갑 상임고문, 정대철 상임고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