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드 뚫는 ICBM 발사시험 또 성공
입력 2017.01.18 (13:33)
수정 2017.01.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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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7/01/18/3413572_frm.png)
러시아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를 뚫을 수 있는 핵탄두 탑재 최신형 '토폴-M'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발사 시험에 또다시 성공했다.
17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전략미사일군은 북부 플레세츠크 국립 우주 발사시험장에서 토폴-M ICBM 한 발을 1만㎞ 이상 떨어진 극동 캄차카 반도의 가상 표적을 성공적으로 명중시켰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발사 시험이 토폴-M 미사일의 안정적인 비행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으며, 탄두가 캄차카 반도의 가상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첫 시험 이후 실전 배치된 토폴-M은 3단계 고체연료 가동 ICBM으로 이동식 발사대를 통해 발사가 가능하며, 사거리는 1만 천㎞로 알려졌다.
러시아 전략미사일군은 지난해 9월과 11월에 토폴-M의 발사 시험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험 당시 발사된 ICBM은 '핵열차'(바르구진)로 불리는 열차 탑재용 ICBM 모델로 4∼6발의 다탄두(MIRV)를 탑재한 개량형 토폴-M('RS-24 야르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17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전략미사일군은 북부 플레세츠크 국립 우주 발사시험장에서 토폴-M ICBM 한 발을 1만㎞ 이상 떨어진 극동 캄차카 반도의 가상 표적을 성공적으로 명중시켰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발사 시험이 토폴-M 미사일의 안정적인 비행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으며, 탄두가 캄차카 반도의 가상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첫 시험 이후 실전 배치된 토폴-M은 3단계 고체연료 가동 ICBM으로 이동식 발사대를 통해 발사가 가능하며, 사거리는 1만 천㎞로 알려졌다.
러시아 전략미사일군은 지난해 9월과 11월에 토폴-M의 발사 시험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험 당시 발사된 ICBM은 '핵열차'(바르구진)로 불리는 열차 탑재용 ICBM 모델로 4∼6발의 다탄두(MIRV)를 탑재한 개량형 토폴-M('RS-24 야르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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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사드 뚫는 ICBM 발사시험 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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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8 13:33:33
- 수정2017-01-18 1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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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를 뚫을 수 있는 핵탄두 탑재 최신형 '토폴-M'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발사 시험에 또다시 성공했다.
17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전략미사일군은 북부 플레세츠크 국립 우주 발사시험장에서 토폴-M ICBM 한 발을 1만㎞ 이상 떨어진 극동 캄차카 반도의 가상 표적을 성공적으로 명중시켰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발사 시험이 토폴-M 미사일의 안정적인 비행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으며, 탄두가 캄차카 반도의 가상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첫 시험 이후 실전 배치된 토폴-M은 3단계 고체연료 가동 ICBM으로 이동식 발사대를 통해 발사가 가능하며, 사거리는 1만 천㎞로 알려졌다.
러시아 전략미사일군은 지난해 9월과 11월에 토폴-M의 발사 시험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험 당시 발사된 ICBM은 '핵열차'(바르구진)로 불리는 열차 탑재용 ICBM 모델로 4∼6발의 다탄두(MIRV)를 탑재한 개량형 토폴-M('RS-24 야르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17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전략미사일군은 북부 플레세츠크 국립 우주 발사시험장에서 토폴-M ICBM 한 발을 1만㎞ 이상 떨어진 극동 캄차카 반도의 가상 표적을 성공적으로 명중시켰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발사 시험이 토폴-M 미사일의 안정적인 비행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으며, 탄두가 캄차카 반도의 가상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첫 시험 이후 실전 배치된 토폴-M은 3단계 고체연료 가동 ICBM으로 이동식 발사대를 통해 발사가 가능하며, 사거리는 1만 천㎞로 알려졌다.
러시아 전략미사일군은 지난해 9월과 11월에 토폴-M의 발사 시험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험 당시 발사된 ICBM은 '핵열차'(바르구진)로 불리는 열차 탑재용 ICBM 모델로 4∼6발의 다탄두(MIRV)를 탑재한 개량형 토폴-M('RS-24 야르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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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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