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오전 중부에 대설, 출근길 눈 비상

입력 2017.01.18 (17:10) 수정 2017.01.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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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출근길 혼잡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20일 새벽에 서해 상에서 강한 눈구름을 포함한 저기압이 유입돼 오전까지 중부지방 곳곳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충청 북부, 강원 영서, 경북 북부에 5에서 10cm가량 되겠고, 경기 남부의 많은 곳은 15cm가 넘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 충청 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1에서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저기압이 동해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강원 영동에 5에서 20cm, 경북 북동부에 5에서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새벽에 수도권부터 내리는 눈이 아침 출근길에도 계속되고, 중부지방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출근길 혼잡과 보행자 미끄럼 사고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일 오후에는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다음 주 초까지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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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새벽~오전 중부에 대설, 출근길 눈 비상
    • 입력 2017-01-18 17:10:47
    • 수정2017-01-18 17:29:32
    사회

2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출근길 혼잡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20일 새벽에 서해 상에서 강한 눈구름을 포함한 저기압이 유입돼 오전까지 중부지방 곳곳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충청 북부, 강원 영서, 경북 북부에 5에서 10cm가량 되겠고, 경기 남부의 많은 곳은 15cm가 넘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 충청 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1에서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저기압이 동해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강원 영동에 5에서 20cm, 경북 북동부에 5에서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새벽에 수도권부터 내리는 눈이 아침 출근길에도 계속되고, 중부지방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출근길 혼잡과 보행자 미끄럼 사고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일 오후에는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다음 주 초까지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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